서울중앙법원 2018타경4087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 아파트-

2019. 1. 19. 15:50수도권 부동산 탐방/경매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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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압구정 현대아파트와 더블어서 경매에서 쉽게 보기 힘든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 아파트가 경매에 나왔다가 유찰이 되었다.

 

지난번 방문했을때의 래미안 퍼스티지와 현재 시세가 어떤지도 궁금해서 한번 살펴봤다.

 

 

작년 가을에 포스팅을 위해 방문한 래미안 퍼스티지의 포스팅

 

2018/10/22 - [부동산 탐방/서울시] - (서초구)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

 

 

 

 

 

래미안 퍼스티지에 대한 설명은 위에 포스팅에 자세히 적었으니

우선 물건위치와 시세위주로 살펴봐야겠다.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 아파트는 감정가 23억에 나온 것이

지난 16일 경매에서 유찰이 되었다.

음... 임의경매라서 설마 유찰되었으니 채권자가 취하나 연기신청을 하려나??

 

물건은 103동의 26층 2603이라니까 위치를 살펴봐야겠다.

 

 

 

 

 

 

 

 

 

103동은 소형평수가 많이 몰려있는 사평대로 인근에 위치했는데,

여기 감정가가 23억이나 찍히다니.... 작년 엄청나게 상승한 것 같다.

 

위치는 사평대로 부근 차들이 많이 다녀서 좀 시끄럽긴 하지만

완전 9호선 신반포역 초역세권에 잠원초등학교가기도 편하고

신반포중학교 가기도 좋고, 바로 옆은 세화여중과 세화여고, 세화고라는...

서초구 최고의 학군이 자리잡고 있다.

 

입지로는 정말 좋은데 감정가 23억이 유찰되었다니까

대부분 23억 아래로 쓸테니까 한번 살펴봐야겠다.

 

 

 

 

 

 

 

 

네이버매물을 보니까 20층이 25억에 나왔다.

래미안 퍼스티지가 워낙 입지가 좋고 커뮤니티시설이나 아파트 단지 조경도 좋긴한데

솔직히 요즘 부동산 분위기로 볼때 25억은 좀 과한 느낌이든다.

 

경매물건은 26층탑층인데 우선 23억원에 매물이 뜨긴했고

25층도 경매물건이라는데 20억 7천에 나왔다.

 

오호... 그럼 탑층이니까 적어도 23억 아래로는 반드시 찍혀야될 가격같다.

근데 25층 20억대면 너무 싼 가격 아닌가???

굉장히 많이 빠진 가격인데?

 

 

 

 

 

 

 

 

 

KB부동산 시세를 보면 래미안퍼스티지는 좋은 입지의 아파트 답게

시세에 별로 영향을 안받는 분위기로 상승이나 하락없이 정체 중인 것 같다.

 

전세가는 14억대이고 매매평균가는 25억대를 유지 중 같다.

 

 

 

 

 

 

 

 

시세를 보면 23억감정가가 유찰이 되었다는 것인데,

23억대이면 거의 작년초의 가격이었다.

탑층이긴하지만 초역세권이라서 상위평균가를 좀 참고하는게 좋겠지?

 

 

 

 

 

 

 

 

호갱노노를 보면 매물평균이 25억중반대이고,

제일 싼집이 18층 24억으로 올라왔다.

 

 

 

근데 의문이 드는 것은 법원 경매에는 전용 84.85제곱미터로

84.85제곱미터면 타입이 113T1인데, 왜 네이버매물에는 113L1으로 표시되었지?

 

이거 권리분석이나 자세한 감정평가서는 보지도 않고

그냥 제일먼저 시세가 궁금해서 살펴보고 있는데,

이따가 다시 봐야겠다.

 

 

우선 매물평균은 대충 이정도의 시세라는 것이다.

 

 

 

 

 

 

 

 

 

 

그런데 호갱노노 113T1실거래 평균은 19억이고

매물시세는 24억 5천으로 찍힌다.

 

What~???

 

103동 26층의 경매가로 얼마를 잡아야 되는 거냐??

근데 아직 권리분석도 하나도 안했다~!!

 

 

 

 

 

 

 

 

 

 

다음 경매는 3월 6일로 매각가격은 18억 4천부터 시작한다.

18억중반이면 2017년 가격대까지 떨어지는 꽤 좋은 가격이라고 보는데,

 

최근 삼성동 아이파크 72평이 43억대에 낙찰을 받은 걸 생각해볼때,

왠지 그리 높게 낙찰이 될까?란 생각과 학군과 초역세권에 34평 최선호 평수라는 걸 고려할때

어느정도 입찰가가 높게 형성될거란 생각도 든다.

 

 

아직 권리분석을 안했지만 대충 점유자가 소유자이고 별 문제없다면야

 

적정 경매 입찰가로 20억 5000~ 21억을 예상해 본다.

 

그래야 어느정도의 수익률 확보가 되며 경매라는 메리트가 있기 때문이다.

 

 

3월 6일에 한번 중앙법원에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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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래미안 퍼스티지가 낙찰이되었는데,

진짜 필요한 실거주 목적이 아니고서야 이렇게 비싸게 낙찰이 될까?? 의문이다.

 

똑같은 층수에 똑같은 면적 실거래가가 12월 20억아래였는데,

3개월사이에 3억이 오를만큼 좋은가???

 

 

아파트입지가 우리나라 탑클라스에 속하는 반포래미안퍼스티지지만,

그래도 경매로 23억씩 주고 살만한지는 잘 모르겠다.

내 생각도 변함없지만 20억 중반~21억이 103동 탑층의 좋은 가격이라고 생각.

 

 

아무튼 23억 900만원에 낙찰~!! 땅땅땅 !!

10명이나 입찰을 하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