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코노미TV] '입주 10년' 판교신도시..앞으로 10년 더 무서운 이유

2018. 12. 17. 10:56수도권 부동산 탐방/부동산 기사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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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코노미TV 에서 판교 관련해서 촬영도 하고 나름 분석해서 올리긴 했으나

요즘 상황에서는 그리 크게 와닿진 않는다.

 

 

 

 

기사 링크

 

 

http://realestate.daum.net/news/detail/main/20181214071201542

 

 

 

 

 

 

 

 

판교테크노밸리의 입지를 우선 보면서

앞으로의 부동산이 어떨지 판단을 해야겠다.

 

 

현재로서는 판교는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고 서울이외의 수도권 신도시 중에서는

최고의 입지를 가진 곳이라고 생각한다.

교통은 정말 좋고 학군은 굉장히 우수하며 IT기업들 또한 많다.

 

그러나 문제라면 이미 집값이 너무 많이 올랐고

10년뒤에 현재보다 집값이 더 오를 수도 있겠으나

앞으로 10년 내내 오를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요즘 한국의 비버리힐스니 뭐니 라고 광고를 때리는 판교 대장지구가 있는데

여기를 가보더라도 완전 산에 둘러쌓인 전원마을 분위기이지

딱히 당장 살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다.

교통도 많이 불편하고 나이먹고 자연과 함께 살고 싶은 사람들이 아니라면...

 

아마 제2 테크와 제 3테크가 어떨지 모르겠으나 현재로서는

이미 부동산시세에 다 반영이 된 것 같다.

제2, 제3테크가 들어온다하여 그 주변 아파트값이 그렇게 오를만하고

현재로서는 판단하긴 힘들다.

 

판교역이라는 거대한 축에서 멀어질수록 집값이 떨어지지,

판교역 인근 아파트만큼 오를거라고는 생각되진 않는데..

내가 틀릴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그렇게 본다.

 

 

 

 

상권만 봐도 판교역 주변을 벗어나면 그냥 베드타운 상권이고 IT기업들 상가는 퇴근하면 횡하고

판교역 주변으로 해서 힐스테이트 판교역 상가와 각종 건물의 상가들이

너무 많으며 IT기업들 말이 좋아 IT지 이 안에서 월급의 편차가 너무 크다.

 

대부분이 판교의 비싸고 후지게 지은 아파트를 살 여력은 되지않고

기사에도 있듯이 IT기업의 높은 직급사람들만 가능한데

이 사람들이 계속해서 판교 집값을 앞으로 10년동안 계속 떠받칠지는 모르겠다.

 

판교보다는 강남이나 서초쪽에 살면서 출퇴근만 판교로 할거 같은데?

IT의 월급이 높지 않은 일반회사원들은 판교보다는 인근 주변 아파트 싼데로 밀려날것 같다.

광주쪽 신축아파트들로 많은 사람들이 오긴 했다.

 

 

 

 

결론,,,

 

기사를 보고 판교 테크노밸리 부근서 상가를 생각한다면 조심해야할 것 같다.

힐스테이트 판교역 상가도 분양가 너무 비싸다.

상가로 수익내기 참 어려운 동네란 생각이 많이 든다.

 

앞으로 10년뒤면 판교보다는 분당이나 일산의 오래된 아파트들의 재건축이 어떻게 될지가 문제다.

 

지금 당장 앞으로 10년뒤를 보고 판교로 굳이 들어가기 보다는

부동산 시장의 조정타이밍을 보고 들어가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판교 낙생고가 신흥 명문학군으로 뜨고 있지만

판교에 떡하니 집살사람들은 돈 쫌만 더 보태서 서초나 강남살고 싶어하지 않나?

 

나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겠다.

 

 

그러나 판교의 현대백화점은 앞으로도 계속 사람이 많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