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서울역 리가 아파트

2019. 11. 25. 15:19서울 부동산 탐방/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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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랜드마크 아파트 센트럴자이를 다녀온 뒤에 시간이 남아

인근 리가아파트를 가볍게 둘러보았다.

 

 

 

 

 

 

 

멀리서 보이는 리가아파트의 모습!!!

 

지도상으로 봤을땐 꽤 가까워보였는데 막상 가보니까 약간 서울역과 거리가 있었다.

더군다나 이 지역 특성상 언덕을 좀 올라가야하는 입지~

 

화이트톤이라 깨끗&깔끔한 이미지를 풍기는 외관모습인데

리가아파트의 장점이라면 서울역 센트럴자이에 비해 좀 더 서울역으로 접근성이 좋다.

그리고 나처럼 고층아파트를 선호하지않는 분들에게 좋을 듯..

 

대신 유명브랜드아파트가 아니고 대단지가 아니며 신축이라하긴 애매한 연식이라...

그에따른 단점들이 있긴 하다.

 

 

 

 

 

 

 

 

 

 

 

지도사진이 축소가 되니 작게 보이는데.... 흐미...

 

서울역 옆에 위치하였으나 약간 거리가 있고 언덕위에 있다보니

아파트 단지 안은 조용하고 괜찮았다.

 

배정초등학교는 봉래초등학교로이다.

이 지역자체가 학군이 딱히........ 그런 단점이 있다.

 

아파트 단지 주변으로 소소하게 상가와 음식점 들이 보이긴 하지만

대부분 롯데를 많이 이용할 것 같기도...

 

솔직히 내 생각에 리가아파트는 인근 직장을 다니는 맞벌이 부부가

괜찮은 가격에 전세집 구해서 살다가 나가는 아파트가 아닐까?? 생각된다.

 

그 이외에 아이를 키우고 오래오래 살만한 입지로 보긴

좀 불편한 점들이 많이 보이는 동네같네..

 

직주근접을 중요시하는 분들이나 서울역 인프라를 이용해

다른곳으로 출퇴근 및 이동을 많이 하시는분들이 살면 괜찮을 아파트 같다.

 

 

 

 

 

 

 

 

 

 

 

서울역 Liga 아파트 입구모습으로 15층짜리 아파트가 반듯하게 올라간게

햇빛도 잘들어오고 층수도 높지않은게 좋아보였다.

 

 

 

 

 

 

 

 

 

 

 

단지정보를 보면 총 4개동에 181세대 밖에 안되는데

저층 6층과 최고층 15층이라니~!!!

층수는 낮지만 언덕지형이라 괜찮은 고층뷰를 자랑할 듯~

 

준공은 12년 1월이니 센트럴자이에 비해 좀 연식이 있고

세대당 주차대수는 좋은 편이 아니다.

면적타입은 거의 다 비슷비슷한 33-34평타입이다.

 

 

 

 

 

 

 

 

 

 

 

 

입구쪽에 커뮤니티 시설과 주차장이 보이는데 주차장은 그리 넓어보이진 않았다.

 

아무래도 아파트단지면적 자체가 그리 크지않다보니까 주차장도 딱히..

 

 

 

 

 

 

 

 

 

 

 

 

 

 

 

아파트 동이 4개밖에 안되니까 금방 둘러볼 수 있었는데

바로 뒤에 공원이 위치하다보니 무척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였다.

(But... 주말 서울역주변서 시위라도 하면 좀 시끄러울 수도 있을듯.)

 

 

 

 

 

 

 

 

 

 

 

 

 

놀이터가 보통 브랜드 신축아파트에서 보던 구조가 아니다.

굉장히 신박하고 캐릭터 넘치게 잘 만든 느낌이었는데

꼬불꼬불한 뱀미끄럼틀이 무척 재미있어 보였다.

 

 

 

 

 

 

 

 

 

 

 

 

 

 

리가 아파트의 장점이라면 센트럴자이에 비해 서울역 접근성이 좋고

서울로7017도 근처에 있어 출퇴근시 이용하기도 괜찮다.

 

 

 

 

 

 

 

 

 

 

 

 

먼저 동호수와 평면도만을 고려했을때 내 맘에 든건

101동 1라인과 102동~104동 1라인이었다. 

각동의 1라인이 Good~!

 

나머지 타입중에 112타입들 방 배치가 별로 맘에 들지 않네...

112타입보다 111쪽이 좋아보였다.

 

 

 

 

 

 

 

 

 

 

 

 

 

110B타입인 공급면적 110.96제곱미터 전용 84.95인 평면도로

102~104동 1라인에 위치하였다.

 

가장 기본 판상형 구조로 부족함없이 잘 빠진 모양이다.

이런 구조가 통풍이 잘되고 좋을 듯~!

 

 

 

 

 

 

 

 

 

 

 

 

 

101동 1라인에 있는 111D타입으로 공급면적 111.45제곱미터 전용 84.95이다.

드레스룸 사이에 화장실이 마주보고 있는게 재미있는 구조같고

거실과 주방이 일자로 있으나 주방 양옆으로 발코니가 붙었다.

 

 

 

 

 

 

 

 

 

 

네이버 매물을 보면 여긴 매매가보단 전세가가 중요해보이므로

전세를 살펴보면 대략 6억 4000만원대로 형성이 되어있다.

 

근데 솔직히 여기 매매가도 그렇고 전세가가 좀 비싸보인다.

내생각엔 5억 7-8000만원이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데????

6억을 넘게주고 전세들어갈만한 아파트인지는 모르겠다.

 

104동 중층에서는 남산뷰 전망이 가능하다고 나왔는데

타입도 110B 판상형구조로 좋아보인다.

 

근데 6억 4천만원은 좀 비싸네... 암만 생각해봐도....

 

 

 

 

 

 

 

 

 

 

 

 

호갱노노의 시세를 보면 전세가 평균이 112타입, 34평의 경우 5억 8천선으로

내가 생각한 그런 적정전세가평균으로 나오나..

 

33평 판상형의 경우 와우....전세가평균 6억 8천만원???

매매가는 10억 4천??? 응??응???응???

 

2층 똑같은 층수인데 하루차이로 1억 5천이 왔다갔다 한거야??

이거 6월달에 도대체 뭔 일이있었던 거야??

누가 증여라도 했나?

 

근데 10억 이상할 아파트는 아무리봐야 아닌데? 너무 올랐다.

 

 

 

 

 

 

 

 

간단하게 서울역 리가아파트를 살펴봤는데

센트럴자이처럼 장점과 단점이 뚜렷한 아파트같다.

 

매매가 막 땡기는 아파트 단지는 아니고 가격도 많이 비싸보인다.

아무리 돈이 많이 풀리고 부동산 펌프질로 단기간에 가격을 올렸다곤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하고 따지고 보면 매매가 10억이 넘고

전세가가 6억이 넘는다는 건 좀 아닌 듯.....

 

 

 

 

서울역 센트럴자이의 포스팅 주소를 남기며 마무~~으리

 

2019/11/17 - [서울 부동산 탐방/중구] - 서울역 센트럴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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