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역 파라곤 주상복합 아파트

 

미사역 힐스테이트 오피스텔 다음으로 다른 오피스텔을 올리려다가

파라곤 아파트를 먼저올리고 싶어서 한번 적어본다.

 

 

 

 

 

하남 미사역 초역세권과 사거리 대로변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인 파라곤으로 작년에 준공된 신축답게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우뚝 솓아오른게 보인다.

 

이 아파트 분양당시 분위기도 기억나고 막 공사시작할때

주변을 지나가 본적도 있지만

준공이 되고 멋진 아파트가 세워진 다음에 찾아가보니 

또 새롭게 느껴진다.

 

 

 

 

 

 

미사역 파라곤 아파트의 위치는 미사역 바로 맞은편에 있고

위로는 하남종합운동장이 있어 테니스, 인라인 등 다양한 운동도 하고

주변으로 미사공원, 미사리 경정장도 가깝다.

배정받은 초등학교는 미사중앙초등학교로 생각보다

파라곤에서 은근 거리가 멀어서 아이들이 걸어가기에는 좀 부담스런 위치같고

학원차로 왔다갔다 셔틀하거나 버스타고 다니거나....

음... 암튼 복잡하고 사람많은 미사역 부근에서

초품아를 바라는건... 무리겠지....

 

 

 

 

 

 

 

파라곤의 단지정보를 보면 최고층 30층에 925세대나 되고

용적률이 400% 가까이된다...

세대당 1.7대로 좋은 입지에도 주차대수는 마음에 든다..

근데 생각보다 좁은 부지에 천세대 가깝게 짓다보니 층수도 높아지고

단지자체로는 쾌적하고 넓은 편은 아니다.

 

길 건너편은 힐스테이트 오피스텔이고... 아파트는 파라곤...

만약 뒤바껴서 아파트가 힐스테이트라면 시세는 훨씬 더 오르지않았을까?

그런 생각도 해본다.

 

작년 7월에 준공되고 채 1년도 안된 완전 신상아파트

 

 

 

 

 

 

 

 

 

주상복합이란 타이틀을 달고 있는 것 처럼

파라곤 앞에는 오즈의 마법사 테마공원이 위치하여

어린 아이들이 놀기 좋고 상가들도 제법 들어와 있긴한데

아직 완전 활성화가 되려면 시간이 좀 걸려보인다.

 

위치가 위치인만큼 가게세도 장난아니게 보이는데...

 

 

 

 

 

 

 

 

파라곤 안으로 들어와서 아파트 주변을 돌아보고

분위기와 얼마나 조용한지? 햇빛은 어느정도 들어오는지 살펴보았다.

 

금싸라기 땅에 아파트를 지어서 그렇게 넓진 않겠다 싶었지만,,,

생각보나 중앙에 조경도 신경쓰게 잘해놓고

놀이터도 제법 잘 만들어 놓았다...

 

그래도 동과 동 간격이나 여러가지 점에서 쾌적한 편은 아니고

좀 다닥다닥 붙여서 지은 느낌이 강했다.

 

 

 

 

 

 

 

 

아파트 단지 중앙의 놀이터 옆에는

시립 미사파라곤 어린이집이 위치하여 

어린 아이들 보내기에는 참 좋을 것 같은데

초등학생이 되면 배정받은 초등학교가 좀 멀다는 단점도 있다.

 

 

 

 

 

 

 

 

 

놀이터도 나름 신경써서 잘 만들었고 짚라인을 꾸며놓았다.

놀이터 앞에 있는 동이 그래도 괜찮아보인긴 했는데

직접 들어가봐야 제대로 알것 같은데 들어갈 수는 없으니....

 

 

 

 

 

 

 

 

 

 

 

최고층 30층의 웅장한 느낌을 주는 모습이고

동과 동 간격이 너무 좁아보여서 

저층부는 햇빛도 잘 안들어오고 답답한 느낌도 들었다.

 

아무튼 신축답게 외관 컨디션이나 조경 등은 잘 만든 아파트 같다.

 

 

 

 

 

 

 

단지 지도를 보면 101동~108동까지 총 8개동으로 

입구에 바로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곳이 있고 중앙에 놀이터가 있다.

 

중대형 평수 위주로 구성된 아파트이고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동과 위치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우선 위치자체가 좋기때문에 세부적인 문제들,...

대로변에 있어서 소음이나 먼지등은 많은지? 

채광이나 조망과 층간소음 등이 있는지를 따져봐야할 것 같다.

 

아직은 제대로 매매가 안되는 아파트이기에 

과연 앞으로의 시세가 어떻게 될지가 궁금하다

 

 

 

 

 

 

 

평형은 39,41,44평형 중에 39평타입이 제일 많고

74평이 2세대 있다.

대부분 방 4개에 화장실 2개의 구조로 이루어진 아파트이다.

 

주방과 거실을 시원하게 일자로 뺀 판상형에 

현관 위치나 방구조는 좋아보인다.

신축아파트에서 뽑을 수 있는 최대치를 보여준 것 같은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방 2개를 붙여서

3인가족이라면큰 방하나로 만들어져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방 4개가 과연 어떤 크기인지 확인해보고 싶긴하다.

 

 

 

 

 

 

 

현재 호갱노노의 미사역 파라곤 평형과 가격인데

제대로 매매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

지금 가격은 의미가 없고

요즘 같이 미친 아파트 시세에서는 14억이상 나올 것 같은데

이 가격으로 서울이 아닌 하남 아파트를 산다는 것은??

좀 비싸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결론은 분양받은 분들이 최고라는....

 

 

 

 

작년에 준공된 따끈따끈 신상 아파트이기에

현재 파라곤 아파트의 시세를 얘기하기에는 무의미하고

나중에 매매가될때 어떤 모습일지 지켜보는게 좋겠다.

 

 

 

이상 미사역 파라곤 주상복합아파트를 살펴보았는데

내부를 볼 수 없어서 자세히 모르겠지만

단지의 위치나 교통편리성, 주변 상가, 종합운동장 이용 등은 최고.

금사라기땅에 1.7대 주차대수도 좋아보인다.

 

 

단점은 경기도 근교 대단지 아파트에 비해 쾌적하지 않고

초등학교가 멀고 30층 고층아파트라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