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 강변 호반써밋 아파트

2022. 4. 24. 22:04수도권 부동산 탐방/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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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역 역세권에 위치한 아파트인 강변 호반써밋을 다녀왔다.

 

초역세권 아파트인 파라곤 바로 옆 단지였지만

분위기는 좀 더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이 드는 아파트 단지같다.

 

 

 

 

호반건설이 급부상하면서 많은 시공을 따내고 아파트를 지었는데

미사역 부근 역세권 노른자땅에도 호반써밋이 들어왔다.

 

파라곤처럼 아파트 단지 옆은 주상복합의 느낌으로

상가건물이 있었으나 이쪽은 상권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것 같다.

 

 

 

 

 

 

 

 

미사 강변호반써밋 아파트의 위치는 미사역 역세권으로

파라곤 맞은편에 있고 길건너편에는 하남종합운동장이 있고

미사호수공원과 미사리경정공원을 사이에 끼고 있다.

미사호수공원 보다 미사리 주변을 산책하러 다니기 참 좋은 아파트단지 

 

배정받은 미사중앙초등학교는 아파트 단지와 거리가 좀 있는데

도보로 거의 12~5분 사이로 걸렸다.

초등학생이 걸어서 통학하기에는 쬐끔 멀어보였다.

 

 

역세권이기 때문에 호반써밋 아파트 주변으로 상가도 있긴하나

아무래도 초역세권 파라곤 주변이나 미사역 사거리에 비해서는

많이 횡~~ 한대신 분위기가 좀 더 조용한 편이었다.

 

파라곤처럼 주상복합 분위기의 아파트이나 상가와 아파트 동이 떨어져있기에

그냥 아파트 단지로 보는게 좋을 것 같다.

 

 

 

 

 

 

 

 

미사역 호반써밋 아파트 단지의 모습으로 

신축답게 파라곤처럼 30층으로 쭉쭉 뽑았지만 단지가 좀 더 넓고 쾌적한 느낌이었다.

 

파라곤이 좁은 단지에 8개 동이 빽빽하게 들어찾다면,

호반써밋은 파라곤보다 좀 더 여유있게 8개 동을 올린 느낌이다.

 

 

 

 

 

 

 

 

  

아이들이 뛰어놀기 편하게 놀이터 면적도 작지않고

꿀벌을 이미지로 만들어 놓은것도 재미있었다

 

길건너편에 바로 종합운동장이 있고 인라인타는 곳도 가깝기에

아이들 데리고 인라인 타기도 편하고 테니스 치러가기도 좋을 아파트 같다.

 

 

 

 

 

 

 

 

아파트 단지안에 파라곤과 마찬가지로 시립 미사호반 어린이집이 있다.

어린 아이들 보내기에 참 좋지만 초등학교가 걸어서 통학하기엔

좀 멀어서 이걸 잘 생각해봐야할 아파트 단지 같다.

 

 

 

 

 

 

 

 

 

놀이터 앞의 108동이 낮에 햇볓도 잘 들어오고 좋아보이긴 했다.

안에 직접 들어가서 전망이라든가 분위기를 봐야할 것 같지만

암튼 밖에서 볼때는 108동이나 107동, 106동이 괜찮아 보였다

 

 

 

 

 

 

 

 단지정보를 보면 파라곤과 똑같은 8개동이지만 세대수가 거의 80이 차이난다.

파라곤이 925세대라면 호반써밋은 846세대 밖에 안되고

층수는 똑같고 주차대수는 1.7인 파라곤에 비해 1.75니까 좀 더 좋다.

 

아파트 타입은 중대형 위주로 이루어졌는데

대부분이 39~40평형으로 구성되어있다.

 

 

 

 

 

 

 

 

 

단지 구성을 좀 더 살펴보면 8개동이 그나마 

좀 더 퍼져서 알차게 들어찼는데 

개인적으로 나에게는 106동 1라인 고층이 좋아보이긴했다.

여기서 보는 전망이나 도로변 소음은 어떤지 궁금하네..

 

106동 만큼이나 108동, 107동도 괜찮아보였다. 

 

 

 

 

 

 

 

 

가장 면적이 작은 기본타입인 131 A타입을 보면 

전용면적 99.88로 30평에 해당하고 방4개에 화장실 2개로 구성되어있다.

판상형에 주방과 거실을 일자로 잘 뺐고

화장실과 안방의 위치도 좋아보였다.

 

3인 가족에게는 방 두개를 하나로 합치는 것도 좋아보이긴 하고

작은방을 그냥 옷방으로 사용해도 좋고 

기회가 된다면 한번 들어가서 방크기를 살펴보고 싶다.

 

 

 

 

 

 

호갱노노의 평형과 시세를 보면 39평인 131타입이 

세대가 제일 많고 가격도 40평에 비해 높게 형성되어있다.

 

131중에서도 131A타입 판상형에 좋아보이는데

131A타입은 각 동의 1호와 4호라인에 위치해 있는 것 같다.

 

 

 

 

 

 

 

 

코로나 전에는 10억원에 형성된 가격이 매매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14억을 넘겼는데 개인적으로 131A타입이 14억이면...

 

솔직히 좀 많이 비싼 느낌이 든다...

 

11억정도가 적당해보이는데..

이렇게 말하면 입주민들에게 욕먹을것 같고,,,,,

 

아무튼 개인 블로그니까 소신발언으로 14억은 좀 비싸다. 

판교도 아니고 하남이지만 신축이라는 점을 생각하더라도 

글쎄.... 13억 중반도 비싸다고 보는데...

 

 

앞으로 시세가 어떻게 흘러갈지 계속 지켜볼 호반써밋 아파트 리뷰를 마친다.

 

장점이라면 미사역 초역세권은 아니지만 역세권이고

고층부의 탁 트인 전망이 나오는 동도 있을 것 같고

파라곤에 비해 좀 더 단지가 쾌적해보이고 조용하였다.

운동을 좋아한다면 길건너편 하남종합운동장은 큰 메리트같고

신축에 1.75대 주차대수도 좋아보였다. 

 

 

단점이라면 상가활성이나 편의성은 파라곤에 비해 떨어지며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가깝지 않다는 점,,

개인적으로 20층을 넘기는 아파트는 별로 선호하지 않기도 하고...

(엘리베이터 기다리기가 좀.....ㅡ.ㅡ)

현재 시세가 많이 비싸보인다.

 

(역시 이렇게 쓰면 어디 부동산 카페나 입주민들에게 욕먹겠지만

암만 생각해봐도 비싼건 비싼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