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삼성동 래미안삼성 1차 아파트 101동

2018. 11. 27. 15:21서울 부동산 탐방/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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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래미안삼성 1차 501동에 관한 글을 적어보았는데

그 다음으로 바로 뒷편에 위치한 101동을 포스팅해본다.

101동이 좀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부도 되고 올리는 재미도 있다.

 

 

 

 

 

 

 

 

삼성동에 위치한 래미안삼성 1차 아파트 중에 101동은 나홀로 아파트로 1동 밖에 없다.

여기 아파트 위치야 주변 개발호재 좋고 경기고가 근처에 있기도 하다.

봉은 중학교가 그나마 멀지 않으나 봉은초등학교는 약간 더 걸어가야 한다.

 

아까 501동 보다는 좀 더 조용한 분위기였던 것 같다.

 

 

 

 

 

 

 

 

 

강남 청담의 고급빌라처럼 1개동으로만 이루어진 구성인데 아쉬운 것은

면적이 작은세대들이 많아서 그런지? 땅이 작아서 그런지? 

주차대수가 1.37밖에 안나온다. 501~504동이 2.14대인걸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2005년 12월로 나오는데 거의 2006년 1월로 생각하면 될 듯..

면적이 여러타입으로 참 다양한데 233제곱미터까지 있다.

공급면적 233이면 거의 70평대인데? 팬트하우스급 크기인데?

 

 

 

 

 

 

 

 

 

 

래미안 삼성1차 101동은 501~504동 뒷편에 있음에도

전체적으로 햇빛이 쨍쨍하게 잘 들어오는 편이었다.

 

좌측은 방크기가 작은세대들 같고 중앙쪽이 좀 더 큰크기가 같았는데

아파트 동호수를 보니 꽤나 독특한 구조였다.

 

 

 

 

 

 

 

 

 

1개동인데 굉장히 다양한 타입으로 이루어져있는데 맨 꼭데기 1405호가 팬트하우스 같다.

흡사 삼성동의 브라운스톤레전드 같은 고급 주상복합과 비슷한 구조인데,

제일 작은 면적인 91.51은 양 끝의 꼭데기에 딱 2세대만 있고

대부분 매매거래가 있는건 공급면적 106.38타입이었다.

 

그리고 아무래도 세대수가 많지 않기때문에 매매거래는 별로 없었다.

 

공급면적 106.38이 1-2라인과 6-7라인쪽이며 중간4라인은 127.79제곱미터

5라인은 155.77제곱미터의 크기였다.

 

이 중에서 1405호의 방크기가 233.66인데도 바로 아래층이 155.77로 보이길래

1405호는 복층 구조라고 생각했는데 평면도를 보니 워후....... 꽤 괜찮아 보였다.

 

 

 

 

 

 

 

 

 

그나마 래미안삼성1차 101동에서 매매거래가 있는 공급면적 106.38제곱미터의 경우

방 3개와 화장실 2개라는 가장 이상적인 방구조로 이루어져있다.

전용면적은 84.98제곱미터이고 전용율은 79.8%이다.

 

앞의 501~504동에 비해 전용율은 그리 좋진 않네..

 

 

 

 

 

 

 

 

 

 

2014년 11월에 10억아래에 있던 것이 2016년부터 슬슬 상승하기 시작하더니

상위 평균 18억이 넘었다. 거의 따블이상 오르는 급등세를 보였다.

덕분에 전세가와도 많은 차이가 발생했다.

 

 

 

 

 

 

 

 

 

호갱노노의 데이터를 좀 더 보면 최근 3년사이에 급등세를 보였다.

전체적인 부동산 버블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9호선 연장과

삼성역의 많은 개발호재 기대감이 급등세를 부추긴 것 같다.

전세가율이 45%밖에 안된다.

 

 

 

 

 

 

 

 

 

 

공급면적 148.84제곱미터의 평면도의 경우 굉장히 독특하다.

마치 팬트하우스 같기도 했는데 동호수를 자세히 보니

맨꼭데기에 1303, 1403,1503호 딱 3세대만 있네??

 

침실이 무려 5개라는데 드레스룸 공간에서 문을 열면 또 침실이 나오는게 재미있다.

 

음.... 각방 쓰는 부부를 위한 침실 2개인가?

아니면 드레스룸과 화장대 놓고 쓰는 침실인가?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았다.

현과 바로 옆에 다용도실이 있는 것도 재미있고 고층팬트하우스처럼

발코니 오른쪽이 비스듬하게 깎인 구조도 신기했다.

 

 

 

 

 

 

 

 

 

 

일반 래미안 아파트에서 쉽게 보기 힘든 복층구조인 233제곱미터의 평면도이다.

 

아래층에는 드레스룸이 있는 침실까지 방3개에 화장실 2개가 있고

주방과 거실이 일자로 쫙 빠졌으며 현관쪽 화장실 옆에 계단이 있다.

 

방금 본 148.84제곱미터의 평면도보다는 이 평면도가 훨씬 좋아보인다.

 

 

계단 위로 올라가면 방 2개와 화장실 1개가 있고 주방까지 있는 공간이 나온다.

특이하게 발코니 면적이 굉장히 크다.

발코니 쪽에서 비닐하우스를 만들어도 괜찮을 만큼 넓은 공간같다.

 

아래층은 부모님 사시고 윗층은 젊은부부가 살면 좋을 구조??

 

 

 

233제곱미터의 시세가 어떤지 궁금했으나 실거래가 없는 것 같네..

 

 

 

 

 

 

 

 

 

 

 

 

삼성 래미안 1차 101동 단지안을 좀 더 보자면 멋들어지게 단풍이 피었는데

작은 공원과 같은 공간도 있는데 아파트 부지가 좀 좁긴 하다.

 

 

 

 

 

 

 

 

 

 

 

아파트 입구 부근에 작은 규모의 어린이 놀이터가 있는데

놀이터 모양은 앞의 501동 ~504동과 비슷하게 생겼다.

 

 

 

 

 

 

지난번 올린 래미안삼성 501동의 포스팅은 아래에 있다.

 

2018/11/26 - [부동산 탐방/서울시] - (강남구) 삼성동 래미안삼성 1차 아파트

 

 

 

 

앞으로 어떤 시세를 보여줄지 궁금한 래미안삼성 1차 아파트를 다녀와봤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