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주식시장을 정리

 

슬슬 연말이 되면서 2018년 한해를 간단하게 돌아본다.

 

 

우리나라 코스피는 지난 가을 2000 초반으로 급락할때 부터 진입을 하였고

그 전에는 계속 미국 주식만 매매했다.

 

 

 

 

 

 

 

 

 

 

올해 최고의 매매는 애플, 아마존, 구글, 나스닥지수등의 모든 미국주식을

9월 첫째주에 전량 매도한 것이다.

지금에서야 보면 속된말로 '지린 타이밍'이었다.

(근데 막상 그 당시에는 전량 청산하면서 이거... 너무 빨리 청산했나?란 생각도 들었다.)

 

워낙 장미빛미래로 넘쳐났고 주식 하락에 대한 생각조차 사람들이 없었는데

이상하게 주가가 상승하다가 힘이 빠지고 있길래

조정타이밍으로 예상하고 모든 미국주식을 다 팔아치웠다.

 

근데 역시 바로 떨어질리는 없고 더블탑을 만든다음 미친듯이 급락하며

변동성이 폭발했다.

 

간만에 코스피도 2000이 깨지는 것을 보긴했는데

2000 부근에서 많은 포지션을 매수했었다.

 

 

 

 

아마존은 내년에 다시 매수타이밍을 볼 종목이며

1200불대로 떨어지면 정말 감사한데,,,

아무튼 현재로서는 그정도 하락은 생각하고 있진 않다.

 

미국 주식들은 그린러쉬와 알트리아를 좀 체크하고

아마존을 매수해야겠단 아이디어만 있다.

 

애플은 92불부터 매집하여 상당한 수익을 주었는데

당분간은 매수할 계획이 없긴하다.

130불대로 떨어진다면 좀 고민이 되지만 현재로서는 아닌 것 같다.

 

 

 

 

내년부터는 미국주식들을 비롯해서 다른나라 주식들도 좀 분석해서 올려야겠다.

 

 

 

 

 

 

 

올해 최고의 수익을 준 그린러쉬

FX와 선물쪽 현금을 빼고 한종목 올인을 했는데 단기간에 4배의 수익을 주었다.

 

근데 100불 돌파에 실패하며 조정타이밍으로 보고 순간적인 판단으로 정리했는데

알고보니 개미털기였고 나중에 300불 근처까지 급등했다.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좀 더 참았다가 10배가 되는 230-240불에 욕심없이 팔았어도

내년은 주식분석 안하고 그냥 놀아도 될뻔했다.

 

 

그래도 단기간에 꽤 좋은 수익을 주었는데.

주식종목이 비트코인처럼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신기했다.

 

진짜 300불~200불의 저 매물대 어쩔꺼냐??

 

 

 

 

 

 

 

 

 

 

 

 

12월 17일 현재로서는 코스피 34위 중에서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한국전력....요 3종목만 보유중이다.

 

 

 

코스피는 올한해 거의 남북경협주로 좀 재미를 본 다음에 놀다가

10월 급락하자 매수타이밍으로 보고 여러 종목들을 진입하며 포스팅했다.

 

우선 제일 큰 수익을 준 것은 한국전력으로

25000원 아래에서는 강력하게 매수해야될 구간으로 봤고

너무 쓸데없이 많이 떨어졌다고 판단을 하였다.

 

2018/10/31 - [주식 공부/주식 종목] - 2018.10.31 한국전력

 

10월에 매수를 한다음에 포스팅도 올렸다.

 

현재 32000원과 33000원에 청산이 나가면서 30% 물량만 보유하고 있다.

 

 

 

 

 

한국전력이 연말을 앞두고 급등하며 굉장한 효자종목이었고,

지난 코스피 급락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단타 10%재미를 봤다.

 

2018/10/26 - [주식 공부/주식 종목] - 2018.10.26 삼성전자

 

근데 삼성전자랑 하이닉스도 같이 포스팅 올린줄 알았으나

삼성전자만 올렸네?? 아무튼 하이닉스가 좀 더 빨리 단타 타켓프로핏에 도달하며 청산나갔고

삼성전자는 약간 시간이 걸렸다. 삼성전자우는 계속 팔생각없이 죽이되든 밥이되든 장기홀딩

 

 

 

 

2018/12/10 - [주식 공부/주식 종목] - 2018.12.10 삼성전자

 

최근 삼성전자도 다시 포스팅을 했는데,

3만8천원대에서 좀 매수를 했고, 오늘 아침에도 매수를 하긴했는데

다시 반등이 나오면서 밑에 가격대는 체결이 되지 않았다.

 

아무튼 삼성전자는 4만원 깨지면서 매집을 쫌 했다.

3만원 깨지면 훨씬 더 많이 매집을 할건데.. 과연 그 정도로 갈 종목은 아니지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아주 간단히 포스팅했는데

요지는 이런 주식 사지말자는 것이었다.

예전 TV에서 원형지정이 나와서 한 3초매매처럼ㅋㅋㅋ

완전 초단타로 치고 빠질 자신이 없으면 안하는게 좋을 것 같단 생각.

 

 

 

 

현대차도 95000원 깨지는 급락세가 나오길래 단타로 좀 먹었다.

현대차 부동산만 해도 어마어마한 가치가 현재시세로는 있기때문에

그렇게막 미친듯이 떨어질거라 생각을 안했다.

 

2018/11/30 - [주식 공부/주식 종목] - 2018.11.30 현대차

 

 

그 다음에 삼성물산, 네이버 등은 분석해봤으나 딱히 땡기진 않았고

LG화학은 언제나 평범하지만 안정적인 모습이다.

 

SK텔레콤은 20만원 초반에 사서 20만원 후반에 파는 사이클로 가져가면

굉장히 안정적인 수익을 주는 방어주라서 고액자산가들이 제일선호하는 주식,

 

은행주와 현대모비스는 딱히 사고싶은 생각이 안들고

예전에 KT와 KT&G로 안정적인 10% 수익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돌리곤 했는데.

KT&G도 계속 눈여겨 볼 종목이라 생각한다.

 

 

 

화장품은 모르겠다.

코스맥스도 좀 보긴 했는데.. 모르겠네.

 

 

넷마블은 순위권에서 사라졌고

넷마블로 단타를 치기도 했는데

새로나온 블소가 영시원치 않다.

아무래도 넷마블만의 IP가 없다보니,,,

모두의 마블과 세븐나이츠만한 뭔가를 터뜨려줘야 하는데?

 

2018/10/30 - [주식 공부/주식 종목] - 2018.10.30 넷마블

 

2018/12/06 - [주식 공부/주식 종목] - 2018.12.06 넷마블

 

그래도 급락에 따른 단타로 괜찮게 잘 마무리한 넷마블이었다.

 

내년에는 넷마블보다 엔씨를 꽤 비중있게 비벼볼 생각이다.

 

 

 

 

 

그리고 카카오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봐야겠다.

카카오도 많이 알고 있는 기업중에 하나이긴 한데,,

좀 더 파봐야겠다.

 

 

 

 

 

최근 코스피는 아니지만

코스닥 아난티가 급등세를 보이며 단타족들을 흥분하게 하고 있다.

 

2018/12/12 - [주식 공부/주식 종목] - 2018.12.12 아난티

 

짐로저스의 사외이사 선임은 신의 한수라고 보는데,

이제 금강산 리조트의 부활이라는 실질적인 소스가 필요하다.

 

동해선 연결을 위해 여러가지 뉴스들이 나오는데,

금강산을 비롯해서 원산이 개발된다면 엄청난 관광이익이 나올 거 같다.

 

미국과 북한의 비핵화협상에 대한 말들이 무성하지만

그런걸 떠나서 관광적인 자원에 대해서만 보자면,

이 쪽 개발은 리조트 업체에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생각된다.

 

 

 

 

 

 

 

 

 

7호선 국도만 연결되어도 훨씬 많은 사람들을 불러올 아난티 금강산 같다.

장전항 경치도 꽤 멋있다는데..

 

 

 

북한이 훨씬 더 개방이 되고 외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온다면

이 지역은 엄청난 인기를 얻고 주변 개발과 관광 리조트들도 수익이 많을 것 같은데,,,

 

음...... 이건 시간이 꽤 걸릴 수도 있고 많은 외국인들이 들어올 확률이 현재로선 낮다.

그러나 한가지 얘기하고 싶은것은

금강산 일대가 다시 오픈한다면 아난티와 현대로템, 현대엘리베이터가

꽤 큰 모멘텀을 얻으며 오히려 제주도로 가는 사람들은 훨씬 줄어들 것 같다.

 

제주도의 관광사이클이 어느정도 끝난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이제는 금강산이 해결해줄지 두고 볼 일이다.

 

2019년에도 금강산 관광을 예의주시하면서 아난티, 현대쪽의 주가를 잘 체크해야겠다.

 

 

 

 

 

내년 시장이 어렵다는 말이 많지만,

주식투자자라면 오르든 하락하든 꾸준한 수익을 낼줄 알아야 된다고 생각.

 

우선은 현재는 80% 현금인데 항상 60%이상 보유하다가

급락할때 쓸어 담을 준비를 하는 2019년이었으면 좋겠다.

 

 

 

항상 짧은 인생을 살지만,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미래의 일을 걱정하기보다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무엇이든지 시도해보면서 수익을 내기 위해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