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법원 2018타경5005 -태평3구역 재개발-

2019. 1. 22. 14:37수도권 부동산 탐방/경매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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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가천대역 두산위브에 이어서 재미있는 물건이 보였다.

요즘 재개발과 재건축에 관해 틈틈이 공부하고 있는데,

이번 물건과 엮어서 좀 더 공부를 해야겠다.

 

 

 

 

 

 

대지와 건물이 2층주택이고 거기에 임차인이 있다.

일괄매각인데... 유찰이 되면서 가격이 2억 후반대까지 떨어졌다.

근데 이 지역이 요즘 성남 재개발로 핫한 동네중에 하나이고 주민 70%동의도 나온 곳인데

다가구주택이 경매물건으로 나왔다.

 

 

 

 

 

 

 

 

 

 

 

근데 이 동네 개별공시지가가 생각보다 상당히 비쌌는데,

와우... 옛날에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어마어마하게 올랐다.

 

그래서 개별공시지가를 대지면적에 곱하니....

대지물건 두개만으로 경매 2억8800만원과 근접하게 나왔다.

거기에 재개발 이슈가 있는 태평 3구역이다.

그런데 임차인이 있다.

 

 

 

 

과연 이걸 어떤 식으로 풀어갈지 무척 흥미진진하다. 

 

 

 

 

 

 

 

 

가천대 바로 밑에 있는 다가구주택일대인데

분당선 가천대역과 상당히 가까운 거리이다.

 

 

 

 

 

 

 

 

 

 

좀 더 자세히 보니 코너쪽의 좋은 자리인데,

과연 이런 물건은 얼마에 낙찰이 될까?

 

 

 

 

 

 

 

 

 

 

 

 

 

로드뷰로는 2층주택에 다가구로 된 것 같다.

이런 경매 물건은 직접 임차인을 만나서 여러 얘기도 들어봐야 감이 잡힐 것 같다.

 

현재 2억 8800만원대는 대지 두개의 공시지가와 비슷한 땅값인데,

제대로 권리분석 같은걸 아직 보진 않았으나 한번 더 유찰가능성은 낮아보인다.

 

3억아래로 잡으면 꽤 좋지 않을까?? 예상되는데,

슬슬 권리분석도 좀 건들여보면서 경매 공부를 해봐야겠다.

 

 

 

28일 경매가 기다려진다.

 

 

 

요즘 부동산경기가 얼어붙었다고 하지만 잘 찾아보면 수익률이 잘 나오고

괜찮은 물건들이 간혹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다.

 

 

사람들의 경쟁이 치열하지 않고 관심이 없을때

저렴한 가격에 먼저 선점을 하는 것이 부동산에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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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문제때문에 그런지 28일 경매에서 취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