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 단대동 남한산성입구역 푸르지오 아파트

2018. 9. 10. 18:29수도권 부동산 탐방/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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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선 남한산성입구역 근처에 위치한

성남 단대 푸르지오 아파트를 구경갔다왔다.

 

남한산성입구역 앞에 있는 성남법원을 다녀오면서

시간이 남아 단대 푸르지오와 주변 상가들을 둘어보았다.

 

지도를 보면 완전 역세권에 단대초등학교가 뒷편에 있고

단대공원도 위치해 있어 교통 좋고 학교도 괜찮고

산책하기 좋은 아파트 단지였다.

 

 

근데 이상하게 이쪽 동네는 그다지.... 이상하게 안땡긴다.

아무튼 나도 모르겠음.

 

 

 

 

 

 

 

 

 

 

 

 

큰지도를 보면 남한산성입구역의 지하철을 통해 잠실과 주변지역 접근이

굉장히 용이하며 위례신도시가 바로 위에 위치해 있다.

아래로는 모란역으로 가서 분당으로 진입도 좋다.

 

고속도로도 서울외곽순환으로 빠져서 중부를 탈 수도 있고

경부타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은 위치같다.

 

 

 

 

 

 

 

 

 

 

 

 

 

 

 

버스를 보면 103동 앞쪽에 금광시장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지하철을 이용해 잠실접근은 용이하나 강남역가는게 살짝 애매하다.

 

잠실역 8호선에서 2호선환승까지는 한참 걸어가야하고

8호선에서 분당선으로 환승해서 가면 다시 2호선으로 환승해야되고

지역 위치가 그래서 강남역접근은 생각보다 빠르지 않은 것 같다.

 

강남역과 흑석동, 고속버스터미널을 커버하는 452번 버스가 있긴한데

노선이 참 좋으나 시간이 꽤 걸린다.

강남역까지는 버스로 1시간이 넘게 걸릴 것 같다.

 

안양역을 가는 333번 직행버스를 탈 수 있다.

수원역을 가는 2007번 직행버스는 단대오거리쪽 세이브존으로 걸어가야 탈 수 있다.

 

교통적인면과 생활편의성 등은 한신아파트쪽이 참 좋은데,

1990년에 준공된 오래된 아파트라는 단점이 있다.

 

 

 

 

 

 

 

 

 

 

 

 

 

단대 푸르지오 아파트의 단지정보로 1015세대에 13개동으로 이루어진 대단지이다.

2012년 9월에 준공되었으니 이 동네에서 좋은 아파트 같고,

용적률은 232%라는 수치.

최저층 9층에서 최고층 25층까지 다양하다.

 

제일 작은 평수는 공급면적 85제곱미터 타입의 여러 종류가 있다.

주차대수도 1.3에 가깝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것 같다.

 

 

 

 

 

 

 

 

 

 

 

 

푸르지오의 단지안내도를 보면 길이 굉장히 꼬불꼬불 미로처럼 되어있다.

더군다나 언덕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112, 113동 쪽에서

남한산성역으로 걸어가면 급격한 경사로를 따라 내려가야 한다.

 

단지 중앙쯤에 멋진 조경과 함께 피트니스센터가 크게 있고

어린이 놀이터 2개와 어린이 공원이 구석에 자리잡고 있었다.

경로당과 다른 시설들은 104동 끝쪽에 위치해 있었다.

 

푸르지오를 돌아다니며 느낀 것은 언덕위에 아파트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중앙에 저층부 단지는 집안에 햇빛이 잘 안들어올 것 같은 분위기였다.

 

 

 

 

 

 

 

 

 

 

 

 

 

 

 

 

 

아파트 단지 중에 101동과 108동이 남한성입구역과 주변 상가건물과의

접근성이 제일 좋았는데 101동은 공급면적 110제곱미터 위주의 동이다.

 

입구 옆으로 자전거 거치대가 위치해 있었다.

 

 

 

108동은 좀 더 언덕을 걸어올라가야하지만 85제곱미터의 아파트이다.

 

 

 

 

 

 

 

 

 

 

 

 

 

 

 

 

 

 

 

그럼 단대 푸르지오 단지의 85타입의 아파트를 살펴보면,

역세권 입지인 108동과 피트니스센터를 가기 좋은 107동,

 

놀이터 앞의 106동, 언덕위에 위치해서 가장 동떨어져 있지만

전망도 좋고 일조권도 좋아보이고,

성남서중학교로의 접근도 괜찮은 113동이 있었다.

 

 

 

 

 

 

 

 

 

 

 

 

 

 

 

 

 

106동 뒤로는 그늘이 지는데 어린이 놀이터가 위치해 있었다.

 

106동 쪽 부터는 남한산성입구역까지 좀 걸어가는 위치였고

거의 단대오거리와 남한산성역의 중간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113동이 구석에 동떨어져 있어서 많이 걸어야하지만

전망도 괜찮고 햇빛이 집안에 참 잘들어오는 것 같으며

조용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잘 들지는 않네.

 

 

 

 

 

 

 

 

 

 

 

85타입도 여러종류가 있었는데 공급면적 85.38제곱미터의 85B타입으로

화장실 두개가 붙어있고 발코니 규모는 작은 독특한 구조였다.

전용면적은 59.72제곱미터로 전용율은 69.9%로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다.

 

85B타입은 총 38세대가 있다.

 

 

 

 

 

 

 

 

 

 

 

 

 

85C타입의 경우 아까와는 다른 방구조로 보통의 아파트에서 많이 보는

2Bay형식의 모습같다.

역시나 발코니면적은 참 오밀조밀하다.

 

전용면적은 59.8제곱미터로 69.9%의 전용율이고

분양세대수는 15세대로 제일 적은 편이다.

 

 

 

 

 

 

 

 

KB부동산 사이의 공급면적 85.5제곱미터의 경우

최근매매가가 5억5천만원선이고 전세가는 3억8천정도가 최고가였다.

 

 

 

 

 

 

작년부터 조금씩 계속 오르는 시세를 보여주는데

매매 평균가는 5억 3500정도이다.

 

 

 

 

 

 

 

 

 

 

 

아파트 실거래 사이트의 매매가와 전세가의 추이를 보자면

매매가는 크게 뛰지만 전세가는 잠잠한 걸 알 수 있다.

 

아무래도 시세가 상승하면서 그냥 집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 같다.

 

 

 

 

 

 

 

 

 

 

 

국토부사이트의 전월세가를 살펴보면 제일 작은 평수인

공급면적 59.72제곱미터를 보면 반전세가 위층은 2억5천에 55만원선이고

7층 전세가 3억8500 으로 나왔다.

 

 

 

 

 

주변시세를 보면 푸르지오가 제일 매매가와 전세가가 높긴하지만

그만큼 면적이 큰걸 생각하면 그리 비싼지는 잘 모르겠다.

 

요즘 미쳐가는 아파트시세에 비하면 적당한 가격으로 느껴진다.

 

 

근데 내 생각에는 여기 단대 푸르지오에 실거주 할게 아니라면

돈을 좀 더 보태서 분당쪽으로 가는게 좋아보인다.

 

 

 

 

 

 

 

 

 

 

 

 

이렇게 단대 푸르지오를 끝내긴 아쉬우니 아파트 주변 사진을 더 올려보면,

재미있게도 단지 안에서 대나무를 볼 수 있었다.

 

 

 

 

 

 

 

 

 

 

111동 앞쪽으로 폭포가 있는데 물이 없으니 볼 수가 없었다.

 

 

 

 

 

 

 

 

 

 

 

피트니스와 스크린 골프연습장이 있는데

규모도 크고 관리도 잘되는 분위기였다.

(자세히 안봐서 잘 모르겠음-.-)

 

 

 

 

 

 

 

 

 

 

 

 

 

단지내에 올라가는 계단도 운치있게 만들었는데

푸르지오만의 개성이 느껴져서 좋았다.

 

 

 

 

 

 

 

 

 

 

 

 

 

어린이놀이터는 110동과 106동 부근에 두개가 있었는데

요즘 너무 최신 아파트의 휘황찬란한 놀이터들만 보다보니

좀 실망감이 들었다.

 

 

 

 

 

 

 

 

 

 

 

단지끝에 어린이공원이라고 조성되어 있는데

뭔가 굉장히 횡한 느낌이다.

그냥 어른들이 슬리퍼신고 나와서 담배피기 좋은 장소 같다.

 

 

 

 

 

 

 

 

 

 

 

단지 정문 앞에 상가에는 마트와 미용실,

태권도장, 교회가 있었다.

 

 

 

 

 

 

 

 

 

 

 

 

 

101동 앞의 상가에는 부동산과 호프집, 영어와 수학학원,

중국집과 건너편에 베이커리가 있었다.

 

 

 

 

 

 

 

 

 

주변 학교로는 성남법원 뒤에 단대 초등학교가 있다.

학생수도 천명이 넘고 학교가 5천평이 넘으니까

생각보다 꽤 큰 규모였다.

병설유치원은 2학급이 있다.

 

 

 

 

 

 

 

급식비는 2600원으로 저렴한 편이며

남자교사는 많이 없네..?

 

 

 

 

 

 

이것으로 아주 간단하게 단대 푸르지오 아파트의 85타입을 살펴보았다.

 

물론 안에 안들어가보고 가볍게 외부를 쓱 훑어본것이기 때문에

자세한건 어떤지 모르겠으나

공부하기에는 좋은 단지였다.

 

주차장은 지하주차장 몰빵이고 아파트 출입구들이 

언덕위에 미로처럼 되어 있기때문에

위쪽의 아파트 단지들에는 나이많은 분들이 사시기 불편할 것 같다.

 

 

잠실역으로 가기 용이하며

성남 법원 경매하러 가기 좋은 아파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