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백현동 백현마을 휴먼시아 6단지 아파트

2018. 9. 15. 22:30수도권 부동산 탐방/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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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에서 초특급 메가시티로 변신하며 앞으로도 영원히 질주를 할 판교에서 재미있는 아파트단지를 포스팅해 본다.

바로 수 많은 사람들이 이 아파트 단지 주변을 오고 갔을텐데

바로 백현마을 휴먼시아 6단지 아파트이다.

 

이 아파트에서 제일 중요한 건 그냥 시세이다.

서울 대단지 아파트 처럼 이미 모든 것은 시세에 반영이 되어 있으니 다른건 고려 대상이 아니다.

 

 

 

 

 

 

 

 

 

 

 

 

백현마을 휴먼시아 6단지는 쉽게 보기 힘든 백세권이다.

현대백화점이 그냥 코 앞에 있다.

CGV와 교보문고를 그냥 육교를 통해 건너가기만 하면 된다.

거기에 바로 앞의 버스정류장에서 강남역과 서울역으로 가기도 굉장히 좋다.

 

더군다나 판교역도 걸어서 10분안에 가며 알파돔 주변 상가도 그냥 걸어갈 수 있다.

백화점이 바로 앞에 있고 교통도 좋은데 더욱 환상적인 것은 학군도 좋다.

 

신백현초등학교와 경기도 우수 중학교 중에 하나인 신백현중을 그냥 걸어갈 수 있다.

알파로 바로 옆의 낙성대 공원에서 산책하기도 참 좋다.

 

백세권(엄청난 메리트)+버세권&역세권+학군+공원으로 게임 끝이다.

 

근데 근데 근데 최고의 단점은 바로 판교톨게이트 부근이라 차들이 정말 많아

603-4동 쪽은 밤에 창문을 열면 좀 시끄러우며 겨울철 미세먼지도 장난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6단지가 마음에 안들면 7단지나 8단지로 가도 좋다.

(판교 어린이도서관이 참 가깝다.)

학군을 우선시 하면 7,8단지이고 교통과 백화점, 인근 상가 이용은 6단지가 좋다.

 

최근 들어선 알파돔시티가 비싼 가격에도 유일하게 안되는 단점이 바로 학교가기 불편하다는 건데

비슷한 위치에 있으면서 이걸 커버하는 곳이 바로 휴먼시아 6단지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낙생대공원 판교정에 올라서 바라보는 전경도 참 멋지다.

 

 

 

 

 

 

 

 

 

 

 

 

 

좀 더 크게 확대해보면 판교IC를 통해 다양한 도로를 탈 수도 있고

서현이나 분당 다른 곳으로 가기도 참 편하다.

판교역은 한블럭만 더 가면 되고 나중에 개통될 GTX역과의 접근은 약간 어중간한데

걸어서 가긴 좀 멀고 GTX성남역으로 가는 버스가 생김 좋겠다.

 

 

 

 

 

 

 

 

 

 

 

 

 

 

좌측으로 백현마을 휴면시아 5단지이고 우측이 6단지이다.

이 길을 쭉 따라가면 CU와 작은 마트등이 있는 상가가 나온다.

 

 

사진에서 보이는 방향의 뒤쪽으로 버스정류장과 육교가 있다.

 

 

 

 

 

 

 

 

 

 

 

 

 

백현마을 6단지 휴면시아의 605호 모습으로 21-21층으로 이루어졌다.

워낙 금싸라기 땅이라 그런지 아파트 단지 자체는 그리 크지 않았다.

 

 

 

 

 

 

 

 

단지정보를 보면 396세대의 6개동으로 규모는 작은 편이다.

2009년 10월에 준공되었으니까 이제 10년이 되었다.

주차대수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니고 용적률 172%는 괜찮다.

 

6단지 앞에 버스정류장에 정말 많은 직행버스가 오며 서울역과 강남역으로 가는 버스가 많기

때문에 이들 지역과 주변으로 출퇴근하기 참 편하다.

 

공항버스 5000번은 자주 이용하는 버스라서 잘 아는데 

공항버스가 서는 곳은 판교역 북쪽 정류장이라 약 10분정도 걸어가야만 한다.

 

 

 

 

 

 

 

 

 

 

 

 

휴먼시아 6단지에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은 606동 전용면적 74.45제곱미터로

완전 남향은 아니지만 그래도 단지상가 접근도 좋고 조용하며 정문을 통해

학교다니기도 편하고 걸어서 현대백화점가기도 무리가 없고 좋다.

 

606동은 74.45 제곱미터+84.7제곱미터+74.45 제곱미터로 이루어진 아파트이다.

 

 

 

 

 

 

 

 

606동의 작은 평수인 공급면적 97.58제곱미터에 전용면적 74.45를 보자면

발코니가 3개인 3베이 형식으로 방3개와 화장실 2개로 이루어졌다.

전용율은 76.2%로 괜찮은 편이다.

 

 

 

 

 

 

 

 

네이버 부동산의 관리비는 연평균 24만원대이다.

겨울평균이 30만원이 넘으니까 그리 싼 편은 아니다.

 

 

 

 

 

 

 

 

 

주변 단지 시세를 비교하면 비슷한 97.99제곱미터의 경우 7단지 큰평수랑 비슷하다.

7단지 같은 평수에 비하면 비싸며 5단지 같은평수와는 똑같다.

 

 

 

 

 

97.58제곱미터의 과거 2014년부터의 시세를 보면 거의 7억원선에서 매매가 이루어지다가

작년말부터 급격한 상승곡선을 이루며 완전 불을 뿜었다.

아무래도 전세살던사람들이 급격한 가격인상에 마지못하거나 불안심리로

실매수에 나선게 아닌가 싶다.

 

좀 비싸긴 하지만 어차피 금싸라기 땅이라 오래 거주할거면

먼 미래에도 더 좋을거라 생각한다.

 

 

 

 

 

 

 

최근 97제곱미터의 가격은 거의 12억선에 근접한 모습이다.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아 따블이 되어버렸다.

 

 

 

 

 

 

 

 

 

 

실거래가 사이트에서도 전세가는 변동이 없는데 매매가가 엄청나게 뛰는 걸 볼 수 있다.

특히 올해초 부터는 너무 갑작스럽게 급등을 하는데

이런건 시세분출은 상승 시세 마지막에 자주 나오는 모습이라서 과연 현재시세를

계속 받아줄 매수자가 언제까지 나올지 궁금하다.

 

 

 

 

 

 

 

 

 

국토부사이트의 전월세 가격을 보면 보증금 2억에 월 155만원이고

전세는 6억5천으로 되어있다.

 

 

 

 

 

 

 

 

 

 

 

아파트 놀이터로 작은 규모에 그냥 So~ So~하다.

비싼 아파트에 비해서 관리는 잘 안되는 분위기 같다.

 

 

 

 

 

 

 

 

 

 

 

 

인근 학교인 백현초등학교는 학급수가 4-5개로 많지는 않으며

도서관에 책도 많고 그런데 역시나 남자선생님이 적다.

교사당 학생수도 좀 높은 편이다.

 

 

 

 

 

 

 

 

 

 

 

 

 

 

 

 

 

육교다리만 건너면 식당이 널리고 쇼핑매장이 널리고 TWG까지 있고

CGV와 교보문고도 이용가능하고 어린이미술관과 회전목마를 탈 수 있는 현대백화점이 있다.

 

현대백화점과 신백현중학교라는 완벽한 학군에 괜찮은 교통망까지

여기서 뭘 더 바랄까?

 

좀 아쉬운건 차량이 많이 다니는 도로이며 미세먼지도 장난아니란게...쩜쩜쩜...

더 아쉬운 것은 부영아파트 다음으로 싫어하는 LH아파트로 아파트 마감이 전체적으로 부실한 느낌을 많이 받는다.

아이파크 아파트 단지들을 돌아보고 엘레베이터도 타보고 주차장도 돌아보다가

LH아파트 단지를 돌아보면 확실히 많은 차이가 느껴진다.

 

 

아무튼 판교에서 이 백현마을 6단지를 제일 먼저 올리는 이유는

이 6단지와 5단지가 판교에 있는 다른 아파트 시세를 참고할때 비교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백현마을 휴먼시아 6단지와 5단지 시세를 보면서

다른 아파트 단지의 시세가 비싼지? 싼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내 마음속으로는 판교 아파트의 랜드마크라고 생각된다.

 

 

 

아무튼 공기청정기 3대 놓고 편하게 살고 싶은 백현마을 휴먼시아 6단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