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자기 공부, 조국 사퇴를 보며 느낀 점

2019. 10. 14. 15:54수도권 부동산 탐방/부동산 기사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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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말도안되게 엄청난 기사를 쏟아내고

엄청난 소음을 불러일으킨 조국 대전도 1라운드가 끝난것 같다.

 

불가능이라고 생각했던 검찰개혁이 어느정도 먹혀들어간 것 같고,

아마 사람들도 서초동을 떠나서 여의도 국회앞에서 집회를 하는거 아닐까? 생각도 된다.

 

 

조국이란 사람을 보면서 느낀건..

이 사람은 우리나라 법학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한 교수로

아마 한평생을 글을 읽고 연구하는데 바친 것 같다.

 

그래서 뭔가 자기가 결정할 때에 자기 판단을 내림에 있어

남들과 좀 다르지 않나?? 란 생각을 하였다.

 

(금융쪽은 아마 완전 보통사람처럼 문맹에 가까운 지식이지 않을까? 생각도 된다.)

 

 

 

검찰과 언론, 자한당의 삼각편대에 의해 한 가족을 완전 매장시켰는데도

끝까지 장관직을 하고 버틴건 대단하며,

거기에 검찰개혁의 큰 틀을 잡고

(이것도 좀 자세히 보니까 디테일이 어마어마하다..

그래서 검찰이 그렇게 생난리를 친 것 같다.

스포츠에서 프로선수들이 FA대박을 바라듯이 전관예우 홈런이 쉽지 않게됬으니까)

 

바로 사퇴해버리는 엄청난 결정을 내렸다.

 

 

흡사 원피스 샹크스가 떠오르는데,

내 팔을 내주고 상대방의 목을 치는 격이라고 본다.

 

 

 

 

 

 

 

<다음 이미지 검색에서 복사해옴>

 

팔을 내주고 만화 주인공을 구한 샹크스같지 않은가?

 

이번 일을 보면서 여러가지를 많이 느꼈는데//

 

 

첫째로)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끊임없이 계속 책을 읽고 지식을 쌓아가며 공부해야한다.

일년에 책 100권-200권을 읽어도 인생에 별다른 변화는 없다.

그러나 이게 계속 누적이 되며 매순간 결정을 내리는 때가 온다면

누적된 지식의 힘으로 올바르고 나에게 유리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확률을 높여준다.

 

조국이 엄청난 십자포화에도 끝까지 버틴 것과 검찰개혁 청사진을 그리고 사퇴를 결정한

바탕에는 앞에서 말한 것들이 종합적으로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보통사람이라면 검찰과 언론이 물어뜯을때 바로 그만두고 해외로 도피했을텐데 말이지..

 

 

 

두번째로) 모든 일은 타이밍과 실행력

조국 장관이 끝까지 법무장관을 유지하며 검찰개혁을 완수하는 것도 엄청나지만

조국이 신도 아니고 사람인데 계속되는 가족들의 수사도 견디기 힘들 것 같다.

대신 속전속결로 자기가 판단을 내리고 거기에 엄청난 실행력으로 밀어붙이는것..

 

즉 나에게 유리한 타이밍을 만들고 즉시 행동하는 실행력~!!

 

이건 수많은 자기계발서에서 나오는 내용으로 내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정말정말정말로 중요하다고 본다.

 

나는 이런 타이밍과 실행력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많이 노력해야겠다고 느꼈다.

 

 

 

 

결론은))  책을 많이 읽고 배움을 놓지않으며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힘을 길러

나에게 유리한 포지션을 구축하고

실패하든 성공하든지간에 강한 실행력을 기르고 즉시 행동하라.

 

 

 

 

라고...... 오늘 오후 뉴스들을 보면서 생각이 들었다.

 

 

 

요즘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를 다시 읽고 있는데

어쩌다보니 책 내용과 비슷한 글이 되어버렸네..

 

 

 

근데 생각해보면,

 

검찰이란 곳이 삼성같은 사기업도 아니고 국민 세금으로 봉급받는데

개혁하는게 절대적으로 국민입장에서는 좋지 않나?

선진국 다른 나라에 비해 말도 안되는 권한을 가지고 있던데..

세계 유일무이한 집단같은데??

 

검찰이 권력의 시녀가 되고

검찰나와서 전관예우로 수십억 땡기면서 로비스트가 되는게

우리나라 사법부패의 한 축인데...

 

검찰개혁 반대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기업총수나 가족에 검찰이 있나?

아니면 김&장출신이 가족에 있거나 야당 국회의원이 자기들 친척에 있나?

그렇다면 반대하는게 당연할테고..

 

 

암튼 과연 이 고리가 끊기게 될까???

 

 

 

 

 

<출처 다음 이미지>

 

개인적으로 힙합을 모르지만 쇼미더머니 최고의 띵곡이라 생각하는

노래를 간만에 들으면서 오늘도 알차게 보내야지.

 

 

전관예우와 사법부패의 연결고리는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