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

2018. 10. 22. 17:43서울 부동산 탐방/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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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자이와 함께 이 근방의 아파트 시장을 평정하고

지금도 여전히 인기가 많고 시세가 가파르게 오른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를 포스팅 해 본다.

 

 

반포 자이를 돌아보며 적은 포스팅은 아래에

 

2018/10/08 - [부동산 탐방/서울시] - (서초구) 반포 자이

 

 

 

 

 

 

 

 

 

 

 

 

고속버스터미널 옆에서 10년 넘게 자리하며 굉장한 시세를 뿜어낸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를 다녀왔다.

 

반포 자이와 같이 입지나 교통 등등을 비교하면서 보면

꽤 많은 공부가 되는 대단지 아파트였다.

 

 

 

 

 

 

 

 

 

 

 

 

 

 

 

입구 맞은편으로 서울 최고의 랜드마크가 된 아크팍이 똭 보인다.

나중에 아크팍 포스팅도 해야겠다.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는 고속버스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을 끼고 있으며

신반포역이라는 초역세권과 신반포공원, 성모병원, 서래마을에

둘러쌓인, 입지적으로는 정말 좋다못해 퍼펙트한 아파트이다.

 

래미안과 자이는 가운데에 고속버스터미널을 사이에 두고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입지적인 면에서는 래미안 퍼스티지를 더 좋게 본다.

 

 

 

 

 

 

 

 

 

 

 

 

단지주변을 둘러보며 반포 자이와는 많은 것들을 느꼈는데

개인적인 생각에는 111동이 마음에 들었고

112동이 최고로 마음에 들었는데 평수도 크고 시세도 어마어마하다.

 

단지내에서 제일 작은 평수들은 신반포역 주변으로 몰려있는데

지하철 이용은 편리하겠으나 도로를 끼고 있어 자동차 소음과 먼지는 어느정도 감수하는 것 같다.

 

114,115,118,119동의 경우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이 지하에 있어

이용하기 편하고 신세계백화점과 고속버스터미널로 걸어가기도 좋다.

 

121~124동은 바로 앞에 신반포공원을 끼고 있는 대형평수아파트로

7호선 이용도 괜찮고 단지산책로가 워낙 잘 되어 있으나 신반포공원 산책도 하고

꽤 좋은 것 같으나 9호선 신반포역과의 거리도 멀다.

 

 

쭉 돌아보았을때 호수를 끼고 있으며 훨씬 조용하고

어린이집과 어린이 놀이터도 가깝고 잠원 초등학교도 가까운 111동과 112동이 마음에 들었다.

(사기에는 겁나고 마음만 많이 들었네...)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는 2009년 7월에 준공 된 대단지아파트로 총 28개동이다.

근대 세대당 주차대수가 1.78대라는 베리베리 굿을 자랑한다.

최고층은 32층에 최저 23층이다.

 

교통적인 입지야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될만큼 좋다.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의 외관은 반포 자이와 비슷하게

길쭉길쭉하게 쫙쫙 세워져 있었으며

자이보다더 더 조경에 많은 공을 들인 느낌이 난다.

 

래미안 아파트의 조경은 굉장한 전문성과 오타쿠 느낌이 많이 난다.

 

그리고 자이에 비해 아파트 외관의 관리가 굉장히 잘 되는 것 같고

2-3년된 신축아파트라고 해도 믿을 컨디션이었다.

 

 

 

 

 

 

 

 

 

 

 

 

큰평수이지만 입지적으로는 제일 마음에 든 112동이다.

112동의 주변 분위기와 조경은 정말 환상적이다.

 

 

 

 

 

 

 

 

 

 

 

112동 바로 앞에는 분수가 나오는 큰 호수가 위치하여 있고

작은 카페와 벤치들도 많이 보였다.

 

날씨 좋을때 이 호수 주변을 한바퀴 도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듯

 

 

 

 

 

 

 

 

 

 

 

 

112동의 경우 두가지 평형이 있는데 이 중에 큰평수인 공급면적 172.72제곱미터의

평면도를 살펴본다. 전용면적은 135.92에 전용율은 78.6%이다.

 

방은 4개에 일자 판상형구조로 발코니크기도 자이에 비하면 꽤 좋고

드레스룸과 화장실 위치도 괜찮게 빠진 것 같다.

 

 

 

 

 

 

 

 

 

112동의 172T1타입 매매가는 거의 35억전후로 엄청난 포스를 자랑한다.

아마도 10년 뒤에는 이것보다 더 오르지 않을까?

 

 

 

 

 

 

 

 

 

KB시세를 보면 20억초반에서 머물던 시세사 15년 중반부터 용트림을 하더니

17-18년부터 급등세를 펼치다가 10월들어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래도 큰 평수라 그런지 따블은 아니고 약 10억원정도 오른 것 같다.

 

 

 

 

 

 

 

 

 

 

이왕 소개하는 김에 바로 옆의 111동 공급면적 113.14제곱미터의 평면도도 보면

전용면적 84.93에 전용율 75%로 112동에 비해 좀 후달린다.

 

침실 2개와 거실이 있고 침실 1개는 뒷편에 위치한 구조이다.

드레스룸이 직사각형 모양의 일자로 길게 빠진게 독특하다.

다용도실과 발코니 공간도 넉넉하다.

 

 

 

 

 

 

113동의 113L1타입의 경우 28억원선의 매매가이며

뷰도 나쁘지 않고 괜찮은 것 같다.

 

 

 

 

 

 

 

 

 

KB시세를 보면 12억 위에서 놀던 시세가 25억원을 넘었으니

약간 따블에 못미치게 올라버렸다.

역시 입지의 힘이란 엄청나다.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는 단지의 각 동 주변으로 꽤 넓은 길과 산책로

앉을 수 있는 벤치들이 참 많았다.

 

멋진 단풍지는 가을을 일부러 골라서 방문하였는데

굳이 강원도로 단풍구경 안가도 될만큼 아파트 단지치고는 멋있었다.

 

 

 

 

 

 

 

 

 

 

 

 

 

 

금강산을 작은규모로 축소해서 만든 곳과

실개천이 흐르는 곳은 참 좋았다.

 

 

 

 

 

 

 

 

 

 

 

 

 

 

 

 

 

빨간단풍나무 한그루를 세워두고 졸졸흐르는 폭포도 기가막혔다.

비슷한시기에 지어진 자이보다도 훨씬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조경이었다.

 

 

 

 

 

 

 

 

 

 

 

래미안 커뮤니티센터도 큰 규모로 멋있었는데

키즈룸, 북카페, 골프, 사우나, 수영장, 피트니스가 있다고 적혀있다.

 

 

 

 

 

 

 

 

 

 

 

 

 

103~109동과 110~115동 사이에 있는 단지내 도로도 넓고

주차장 들어가는 진입로가 약간 급커브이지만

걸어가면서 아파트 단지를 참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109동 옆에 있는 래미안 퍼스티지 상가도 굉장히 큰 규모였는데

삼성증권과 한투, 각종 음식점과 크린토피아, 꽃집 등이 위치해있으며

무엇보다 좋은 것은 단지 상가와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가 연결되어

상가를 따라 고속버스터미널과 9호선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에 홈플러스가 있어서 장보기에도 좋다.

 

 

 

 

 

 

 

 

 

 

 

 

상가 건너편 도로에서 바라본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 아파트로

과연 어떤 아파트가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시세를 뿜어내는

가치있는 아파트인지를 많이 공부하고 느낀 것 같다.

 

 

이런 아파트를 밴치마킹해서 기준을 만들고

수도권이나 지방의 아파트를 돌아보며 얼마나 이 기준에 만족하는지 체크하면서

투자를 한다면 훨씬 좋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

 

 

 

참 멋있는 아파트였다.

 

 

 

 

최근 경매나온 래미안 퍼스티지 물건 포스팅을 올려보며 마무리

 

2019/01/19 - [수도권 부동산 탐방/경매 공부] - 서울중앙법원 2018타경4087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 아파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