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

2018. 10. 10. 16:04서울 부동산 탐방/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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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이름을 쉽게 발음하여 얘기하기 어려운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를 다녀왔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의 바로 맞은편에 지어진 아파트로 옆에 S를 붙여 차별화를 두었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의 위치는 강남역 신분당선 부근에 위치하여 있으며

위로는 삼성전자 사옥과 삼성화재사옥이 있고 옆에는 서이초등학교와 서운중학교가 있다.

 

이 지역의 유일한 단점은 수많은 차들과 수많은 사람들과 녹지공간 부족으로 공기가 좀 더럽다는 점.

술집과 상점가 건너편이라 밤에는 약간 시끌벅적할 수 있겠으나

강남역을 중심으로 한 4분면의 구역중에 이쪽이 그래도 조용한 편이긴 하다.

 

 

교통적인 입지야 굳이 언급하기도 뭐하고,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가깝고 서운중학교도 학력우수중학교이고

그냥 이런데는 시세가 제일 중요하다.

 

가격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이 강남의 금싸라기땅에 얼마나 공간활용을 잘해서 지었을지 궁금했는데

아파트 조경도 조화롭게 잘 넣었고 각 동의 공간들도 꽤 고심해서 잘 지은 것 같다.

물론 오랜시간 있지 않아서 잘모르겠으나 반나절동안 햇빛이 들어오는 각도나

출근하는 사람들과 소음 정도 등등을 체크했을때는 나쁘지 않았다.

 

굳이 로얄층과 방향같은게 어느정도 작용할지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는 201동과 204동 양 사이드가 마음에 들었다.

 

 

 

 

 

 

 

총 593세대로 5개동의 작은 규모인데 금싸라기 땅에 어찌해서

1.44대의 주차공간을 맞추었다. 

아무래도 좁은 공간에 여러가지 기준과 규제를 고려해서 높게 올리다보니

용적률은 299%에 최고층 32층이다.

 

 

 

 

 

 

 

 

 

 

 

제일 작은 공급면적 111.12제곱미터의 전용면적 84.8제곱미터로

전용율은 76.3%가 나온다. 신축답게 판상형구조로 각각의 공간도 잘뽑고

다용도실 공간도 충분하게 고려해서 만든 것 같다.

샤워실 공간이 꽤 넓게 빠진듯하며 거실과 주방이 중앙에 탁 트여있는 것도 좋다.

 

 

 

 

 

 

 

 

 

204동의 공급면적 111타입의 매물시세를 보면 20억 급매로 나온것 같은데 바로 거래되었다.

그렇다면 대략 20억-21억 사이에 기준을 잡고 앞으로의 시세를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요즘 한창 입주에 바쁜 에스티지에스를 다녀왔다.

강남역 근처의 신축아파트답게 다른 아파트들과 차별되는 럭셔리한 외관이 눈에 띈다.

에스티지의 스펠링이 S-TIGE 에다가 S가 붙는 복잡함을 자랑한다.

 

 

 

 

 

 

 

 

 

 

 

 

 

 

 

에스티지 에스의 아파트단지 안내도로 유아놀이터, 어린이 놀이터 2개와

에코가든, 커뮤니티센터 등등 뭐하나 빠지는 것 없이 잘 때려넣어서 지었다.

 

 

 

 

 

 

 

 

 

 

 

 

 

 

 

 

아파트의 고층부에 빨강과 파랑을 섞어 포인트를 주었으며

아주 높이높이 솓아오른 나무들이 인상적이었다.

 

신축이라서 깔끔하고 깨끗하고 요즘 트렌드를 잘 반영한 외관 디자인이다.

 

 

 

 

 

 

 

 

 

 

 

에스티지 에스의 조경 특이점으로 물이 나오는 분수가가 굉장히 많다.

그냥 야외에 의자와 테이블이 있는 곳곳에 한 두개씩은 있다.

 

 

 

 

 

 

 

 

 

중앙 통로의 긴 벽을 따라 물을 뿜어내고 있다.

 

 

 

 

 

 

 

 

 

 

 

 

 

 

 

에코가든쪽에는 작은 폭포와 함께 분수가 있어서 시원하게 물을 뿜고 있다.

이게 다 관리비에 포함되겠지만 단지조경보다는 데이트코스 같다.

 

 

 

 

 

 

 

 

 

 

심지어 의자와 테이블이 있는 놓여져 있는 곳에서도 테이블 위로 물이 흐른다.

 

래미안 에스티지 에스는 물을 사랑하는 아파트 같다.

 

 

 

 

 

 

 

놀이터 옆의 의자와 테이블이 놓인 공간에도 역시나 작은 분수대가 있다.

 

 

 

 

 

 

 

 

 

 

단지 어린이집과 노인정, 어린이집 놀이터가 있는 공간으로

환공포증을 불러일으키는 나무조형물과 분수대가 있어 물이 뽐뿌뽐뿌하고 있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 놀이터를 제외하고 놀이터가 두개가 더 있었는데

규모도 제법 크고 아이들기 놀기 좋아보였다.

 

놀이터를 하나로 줄이고 단지 분수대를 좀 없애고 그러면 한개동을 더 지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런걸 배제하고 아파트의 쾌적함과 편의성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

 

 

 

 

 

 

 

 

 

 

 

 

술집과 식당, 카페 등등의 상가 건물을 마주하면서 작은 단지내 소소한 산책로도 있고

운동기구와 벤치들도 놓여있었다.

 

 

 

 

 

지하에는 단지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래미안이 있다.

요즘 아파트들은 이 커뮤니티 센터가 굉장히 중요하며 이게 잘 되어있으면

실수요도 좋고 시세에도 많이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아파트가 단지 잠만자는 그런 공간을 넘어서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많은 편의 시설이 갖춰진 곳을 선호하는 것 같다.

 

골프, 사우나, 주민회의실, 탁구장, 피트니스, GX룸이 있다.

 

 

 

 

 

 

 

 

 

 

 

 

각 동의 입구 앞에는 무인 택배함과 자전거 거치대가 넓은 공간 속에 자리잡고 있었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에스의 길건너편에는 서이초등학교가 있어서

학교보내기 참 편한데 역시나 교원 76명 중에 남자가 4명밖에 없으며

학생수는 천명이 넘는다.

 

 

 

 

 

 

 

 

 

 

 

에스티지 에스의 정문 부근에는 버스 정류장이 있어

서초11번을 타고 예술의 전당을 다녀올 수 있으며

145번을 타고 동대문, 답십리를 갈 수 있고

340번을 타고 한티역, 천호역, 고덕역으로 빠질 수도 있다.

 

잠실이나 다른데는 강남역과 주변의 수없이 많은 버스를 통해 편리하게 이동가능해서

교통적인 면에서는 최고를 자랑한다.

 

물론 자차 이동시 출퇴근시간에 걸리면 많이 막히는건야 당연한 일이고,

단지 주변에 한강이 없고 녹지공간이 풍부하지 않다는 것 빼고는

여러모로 좁은 공간에 잘 지어놓은 아파트 같다.

 

 

 

 

 

 

래미안 에스티지에스와 비교할 수 있게 서초 푸르지오 써밋 포스팅을 올려본다.

 

2018/12/14 - [부동산 탐방/서울시] - (서초구) 서초 푸르지오 써밋 101동 ~ 105동

 

2018/12/17 - [부동산 탐방/서울시] - (서초구) 서초 푸르지오 써밋 201~202동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