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14. 10:33ㆍ카테고리 없음
어제 저녁까지 애를 먹이다가 갑자기 변신한 오일을 본다.
어제 전략으로 런던세션 오픈후에 하락하는 걸 보면서
쌍바닥 매수전략으로 잘 진입하여 단타를 하였다.
근데 50.90 에 청산을 다 하지 않고 남겨둔 매수포지션이 계속 줄줄흘러내리면서 급락을 했다.
결국 50.90은 본절가 손절이 나가면서 데이트레이딩이 마무리되었다.
역시 너무 욕심이 앞서다보니까 단타를 예상하고 진입하였으면
전부 청산하고 다시 기회를 잡는게 옳은 판단이었다.
매매기록들을 정리하고 각종 수익계산을 하는 차에
50을 터치할 줄 알았던 오일이 다시 50.50위로 슬그머니 고개를 들면서
지지를 받는 움직임이 나왔다.
호가창을 계속보니 그리 빠질 것 같은 느낌도 들지 않고
손바뀜이 빠르게 진행되는 느낌도 들었다.
그래서 다시 요 며칠 계속해서 매수트라이를 하는 50.90에 다시 매수스탑을 걸고
상승추세가 제대로 터져 시세를 올리기를 기다렸고
지속 급등세가 나오면서 어제 타겟이었던 53과 53.90에 셋팅을 하였다.
운좋게 53 돌파되면서 50% 청산으로 꽤 좋은 수익을 주었고,
53.90 은 좀 무리였다.
이제는 나머지 남은 매수포지션을 홀딩하면서 계속해서 시세가 뿜을지
아니면 다시 51불 아래로 돌아올지는 봐야겠다.
슬슬 월물마감도 진행되고 그간 매도포지션들을 던지면서
꽤 큰 숏커버링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도 있는데 과연 어떨지?
그간 약 일주일동안 하락추세선 부근을 비비면서 굉장한 혼조세를 보여주었다.
거기에 쫄지않고 지속해서 50.90 레벨에서 매수포지션을 계속 넣어봤는데,
다행히 한번도 50불 돌파가 일어나지 않으면서 운좋게 수익을 주었다.
럭키세븐이라고 7번째에 이전 지표발표 고점을 넘기도 했고
그전까지 트레이더들이 오일하락에 대한 심리가 굉장히 지배하고 있다면
어제 밤부터 계속 나온 오일상승에 관한 재료들로 인해서
어느정도 매수세가 지속해서 터질지? 아니면 다시 풍차돌리기를 할지 봐야겠다.
우선은 50.90 매수 포지션을 좀 보면서 추가 매수포지션 진입을 할 기회가 올지?
안 올지를 지켜보고 연말이니까 욕심부리지 않고 적당히 마무리해야겠다.
오늘밤에 53.90 찍어주면 참 좋을텐데..
이제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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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돌파를기대했으나 53 근처도 못가고 비비적거리면서 힘이빠지더니
그대로 밀려버렸다.
금요일이고 월물교체도 얼마남지않아서 무리하지 않고
흘러내리길래 청산했다.
한번 53돌파 후에 2차 청산이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아쉽네..
그래도 50 위에서 매수짤짤이로 잘 마무리해서 다행이다.
시간 참 겁나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