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 러시아 전쟁 테마주 정리

2022. 5. 5. 16:26주식 공부/금일의 주식시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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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달과 5월초까지 시장을 계속 지배한 아주 강력한 테마였던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관련 테마 종목들을 생각나는데로 한번 올려보고

생각을 정리해보려고 글을 써본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제일 먼저 천연가스 관련 종목인

지에스이가 대장으로 치고 나갔는데

우선 4000원 박스권 돌파 직전까지 크고 작은 시가갭을 띄웠다가 급락시키지만 

3000원을 계속 해서 지지하며 주가를 관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그 후 한차례 박스권 돌파시키며 상한가 급등시켰으나

갑작스런 러시아 군대 철수하는 사진이라고 뜨면서 시간외 하한가 이후 엄청난 급락이 나왔다가

다시 반등시키면서 아주 큰 시세를 주었다.

 

지에스이 종목을 미리 발굴하며 버텨서 큰 수익을 낸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원래 상한가 이후 갭도 잘 안뜨고 비리비리한 종목이었으나

러시아전쟁으로 천연가스 급등재료를 만나면서 꽤 탄력도 좋고 시가갭을 많이 띄워서

트레이딩할 포인트도 많았고 고점찍고 4천원 위에서 다시 재차 상승파동이 나왔다

 

끼가 상당히 좋고 많은 거래대금도 터트리며 천연가스 대장을 한 좋은 종목이었다.

 

 

 

 

 

 

 

 

대성에너지는 천연가스 관련 2등주로 지에스이에 비해

별로인 움직임을 보였으나 4월달에도 지속 천연가스 가격 상승세와

푸틴의 수출금지 등등의 이슈들이 붙으면서 지에스이를 뛰어넘는

괜찮은 상한가와 갭상승,, 탄력적인 모습이 나왔다.

 

천연가스 대장종목이 지에스이 --> 대성에너지로 넘어간 모습

 

 

 

 

 

 

 

 

우크라이나가 세계에서 알아주는 밀생산 곡창지대이기 때문에

곡물가격이 급등하면서 미래생명자원이 대장주로 제일 먼저 치고 갔다.

처음 바닥에서 상한가 이후에

5천원구간에서 매집과 숨고르기가 이어진 이후 

옥수수, 밀가격 등의 곡물가격 급등세가 지속되자 상한가로 5800원 구간 돌파뒤

갭도 괜찮게 잘 뜨고 좋았으나 러시아 군대 철수 이슈에

강한 급락이 나온 이후 다시 지그재그 반등이 나왔는데

지에스이에 비해서 쉽게 트레이딩하긴 까다로웠다고 생각한다.

 

이런 종목은 그냥 스윙으로 쭉 들고가는게 속편할뻔..

 

 

 

 

 

 

 

 

 

 

올해 주식시장은 1,2,3월달이 로봇,

대통령선거 이후의 원전 정책주 등등이 있었지만

 

4월달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테마가 제일 강하고

트레이딩하기도 아주 좋았으며 많은 분들이 큰 수익을 냈을 것 같다.

 

 

그 시작을 알린게 바로 한일사료인데,

한일사료는 영업이익 급증으로 한번 시간외상한가를 보내며

거래사이즈를 체크하고 

먼저 대장주로 치고나간 미래생명자원이 단일가 걸리자

한일사료가 후발주로 상한가도 가면서 바닥에서 급등했다.

 

그 이후 기간조정을 주면서 거래량을 줄였다가

3천원구간 지지후 엄청난 연속 상한가가 나왔다.

 

곡물가격 급등으로 사료, 비료 관련주로 중요도가 넘어가면서

미래생명자원 --> 한일사료로 대장이 바뀌었다.

 

그 사이에 다른 종목도 있었으나 내 생각엔 한일사료가 찐 대장같다.

 

중요한게 한일사료가 상한가를 계속 버티는 사이에

다른 곡물, 사료 관련 종목들이 상한가를 찍는 급등이 이어졌다는 점이다.

 

그만큼 4월달은 한일사료가 연속 상한가를 버틸만큼 시장이 좋았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곡물가격 급등이 지속되자

후발주로 여러 종목들이 상한가 급등했는데

미국, 브라질에서 옥수수를 수입하는 고려산업이 부각되며 쩜상 뒤 또 상한가를 가며

큰 시세를 이끌었고 급등만큼 투경걸리고 급락을 하였다.

 

 

 

 

 

 

 

 

쉽게 잘 안움직이고 거래량도 안붙으며 지루한 종목이었던

대한제당도 첫 상한가 이후 4천원 구간을 시원하게 갭상승 돌파한뒤

아주 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트레이딩할 구간이 많았다.

 

단기과열에도 4천원 구간을 지지한 뒤 다시 상한가 마감 뒤

갭상승 급등으로 신고가 갱신하고 물량을 털어먹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 다음으로 아주 어마어마한 거래대금이 연속으로 터지며 신고가 갱신한

팜스토리를 빼놓을 수 없는데

 

원래 이 종목이 그렇게 상한가도 잘가고

한번 시세를 주면 쉽게 지키며 급등하는 종목이 아니었다.

 

급등 뒤 급락을 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 종목이었는데

상한가로 4천원 돌파뒤에 2연상이 나오며 엄청난 시세와

또 엄청난 급락을 한번에 보여주었다.

 

고점대비 순식간에 -30%이상 뺐다가 다시 반등도 시원하게 나온

아주 멋진 종목이었다.

 

팜스토리는 대북주로도 엮였었고 이지홀딩스와도 연관이 있어서

경구용 치료제 관련해서도 시세를 주었으나

이번 곡물가격 급등세에 후발주로 신고가 갱신이후 제일 탄력적이고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곡물가격 이외에 해바라기씨유 수출제한 이슈와 

팜유가격 폭등으로 인도네시아가 수출제한 한다는 뉴스에 

제이씨케미칼이 갭상승 상한가 마감 이후 큰 시세를 주었다가

 

쌍봉근처 재차 상한가를 말려다가 악재뉴스가 다시 터지고

차익실현에 모습에 상을 못닫으며 급락을 하였다.

 

 

사료, 곡물이 워낙 큰 시세를 주고 거래대금을 먹어서 그런지

팜유 관련 종목들은 시세가 짧게 나오고,

그 밖에 닭고기나 비철금속 관련 종목들도 생각만큼 시세가 나오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마지막 관련 테마주로 

정부의 우크라이나 재건의지 뉴스가 뜨면서 

재건테마로 대모가 대장으로 2연상 급등뒤 아주 강한 시세를 주었는데

시총이 워낙작고 쉽게 잡을 수 없었기에 좀 애매한 종목이 되었다.

빠르게 투경에 들어갔지만 시세를 계속 유지중

 

그밖에 현대에버다임, 수산중공업등이 후발로 따라오긴했으나

재건관련해서는 너무 이른 감이 있다고 생각도 들고

다른 사료, 곡물관련 종목들과도 시소게임을 벌여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종목이었다.

 

 

마지막으로 농기계 관련해서 매출증가 기대감에 TYM과 대동기어가

상한가 급등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역시나 너무 후발주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랄까??

한번 상한가 이후 큰 갭을 띄우고 다시 재차 하락을 보이는 중이고

 

이제는 곡물,사료, 농기계까지 다 시세가 나오니까

나프타 상승에 따른 플라스틱 관련 종목들까지 상한가를 만들며 어제장 마감했다.

 

 

 

 

그밖에 지뢰제거로 테마주들도 상승하고, 수산물 관련해서도 테마가 나왔지만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테마는

곡물, 사료가 제일 강하고 최고였던 것 같다.

 

 

종합해보면

지에스이, 미래생명자원 => 한일사료 => 고려산업, 대한제당, 팜스토리

==> 대성에너지 ==> 대모, TYM, 에코플라스틱  

 

 

 

이렇게 흐름이 이어졌나??

 

아무튼 그냥 생각나는데로 정리해서 빠진 종목도 있을 것 같은데....

 

 

 

올 4월을 이끌었던 러시아 전쟁테마를 보면서

많은 공부가 되었고 우크라이나의 곡창지대와 여러가지 지식들도 알게되었다.

 

하루빨리 전쟁이 끝나고 다시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오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