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삼평동 판교 호반써밋플레이스 주상복합

 

롯데마트를 지나다가 문든 저기는 요즘 시세가 어떻게 될까??

궁금해서 한번 찾아보았다.

 

 

 

 

 

 

 

봇들마을 7단지 앞에 위치한 주상복합인 호반 써밋 플레이스로

총 3개동으로 주변에 아주 빵빵한 편의시설과 교통을 자랑하는 곳이다.

 

 

 

 

 

 

 

 

 

 

 

 

 

 

 

판교 호반써밋플레이스는 아비뉴프랑 쇼핑몰에 지어진 주상복합으로

길건너편 푸르지오월드마크 건물에 은행, 스타벅스, 롯데마트 등이 있고

큰 대로를 건너면 많은 음식점과 은행 등등의 상가시설이 몰려있다.

 

또한 알파돔과 판교역도 상당히 가까워 강남접근도 좋고

공항버스타기도 참 좋다.

 

초등학교는 보평초등학교 배정으로 초등학생이 걸어가기에는

지도상으로 가까워보이나 약간 시간이 걸리는 편이었다.

(휴먼시아 8단지와 비교하면 좀 걸린다는 말이지 실제로는 완전 먼거리가 아니라..)

 

 

주변 편의시설과 교통 좋고 학군도 보평학군을 이용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으며

뒷편으로 산책로와 공원도 잘 되어 있다.

 

최대장점이라면 주복형태의 건물이라 층간소음이 막지은 다른 휴먼시아 아파트에 비해 좋으며

휴먼시아에 비해 방음적인 면도 좋아 프라이버시가 어느정도 지켜진다.

 

휴먼시아에 비하면 아파트 내부에 쓰인 내장재들도 좋아보이며

대지지분관련해서도 약 16평이 넘으니까 나쁘지 않은 것 같다.

3층에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도 있고 전용공원도 있다.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주상복합이란 문제가 있기때문에 대단지 아파트와 주복의 차이점이랄까?

3개동 밖에 안되며 평면도가 좀 거시기하게 뽑아져 나왔다.

대로변에 위치하여 다른 아파트에 비해 조용하고 쾌적한 편은 아니다.

 

최근 임장을 다녀온 대단지 고덕 래미안힐스테이트 아파트의 엄청난 조경과

빠방한 커뮤니티시설과 산책로, 수많은 어린이놀이터를 보자면

어린아이를 키우기에는 시설좋은 대단지아파트에 비해서

쬐끔 애매한건 사실이며, 초등학생이후의 아이들을 키우기엔 좋아보인다.

 

밑에 아비뉴프랑과 근처 롯데마트, 수많은 음식점, 현대백화점등이 있어

집에서 밥을 잘 안만들어 먹을 것 같기도ㅋㅋㅋㅋ

 

솔직히 내 느낌은 4베이의 정남향 판상형구조의 아파트에 있다가

여기를 들어갔을때 좀 답답한 느낌이 들긴 했다.

 

 

음... 매도호가를 보고 좀 놀랐는데

차라리 이 돈을 주고 판교에 사느냐?

아니면 30평대 아크로힐스 논현으로 가는게 좋지않나?

아니면 다른 강남 아파트를 노리는게 더 좋지않나?

그런 생각들이 많이 들었다.

 

각자 모두 선호하는 것이나 선택지가 제각각이라 정답은 없지만

나라면 이 가격을 보고 어떻게 할지에 관해 많이 생각해보았다.

 

 

 

 

 

 

 

 

 

단지정보를 보면 총 178세대의 3개동으로 이루어져있고

준공은 2012년말이니까 푸르지오그랑블과 비슷한 연식이다.

세대당 주차대수는 2대로 좋고 주차공간이 참 괜찮네~!!

용적률은 300% 가까이 된다.

최고층 18층 밖에 안되는건 참 좋다!!

 

 

 

 

 

 

 

 

 

 

 

공급면적 163.12제곱미터에 전용 131.24로 전용율 80.4%이다.

방 4개에 욕실2개인데....음.... 평수에 비해 욕실이 좀 작아보이는데?

 

거실의 2면이 넓은 유리창으로 되어있어 탁트인 조망감을 느낄 수 있긴 한데

욕실이 기대에 좀 못미쳤던 기억이 난다.

 

 

 

 

 

 

 

 

 

 

 

 

네이버 매물 매도호가를 보면 101동 중층이 17억 5천이며 고층은 18억이다.

103동 중층은 17억 5천이며 고층도 17억 5천에 올라왔다.

 

음... 솔직히 지금 가격은 결코 괜찮은 매도호가는 아닌 것 같고

실거주 진입을 생각한다면 좀 더 떨어질때를 기다리는게 좋을 듯 한데....

떨어...떨어... 떨어지겠지????

 

 

 

 

 

 

 

 

 

 

 

호갱노노 시세를 보면 2017년에 전세가가 10억이 넘으니까

갭투자로 1억만 있으면 집을 살 수 있었다는 소리인가??

 

 

중요한건 작년 3월 14억 9천짜리 중층이 거래되었는데

5개월만에 고층이 17억 5천에 거래가 되었다.

17억은 너무 막 지른 가격 아닌가??? 그런생각도 들었는데

그 위에 18억이 두둥!!!!

 

주복 18억은 너무 쎈데???

돈 쫌만 더 보태서 강남가는게 좋지 않나?

 

 

솔직히 나는 15억 5천이상은 별 메리트가 없는 가격이라고 생각하는데

과연 15억대로 떨어질 수는 있을까??

 

 

 

 

 

간만에 호반 써밋 플레이스 주상복합의 시세를 알아보았는데

앞으로 어떤 시세를 보일지 궁금하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