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오리역 노블빌리지 오피스텔

2019. 10. 21. 21:58수도권 부동산 탐방/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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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분당 정자역 아래로 내려가서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궁금한

구미동 일대를 돌아보았다.

 

왜 구미동을 갔냐면 미금역의 신분당선 개통과 오리역, 미금역을 기점으로 하는

광역버스와 시내버스 노선들이 많이 생기길래 한번 임장을 가보았다.

 

 

 

 

 

 

 

맨날 아파트만 올리기 지겨우니까 오랜만에 오피스텔도 한번 포스팅해본다.

 

오리역 인근에 위치한 초역세권 오피스텔 노블빌리지인데,,

노블이란 이름이 들어간 만큼 고급빌라를 연상시키는 외벽 컨디션과

정남향의 일자구조로 이루어진 8층짜리 건물이 독특해서 한번 올려본다.

 

예전에 오리역은 분당선 종착역으로 굉장히 외지고 암것도 없는 느낌이었다.

영화관 자리가 없으면 오리CGV가서 영화보고 오는 정도랄까??

 

그러나 최근 오리역을 정차하는 버스노선도 많아지고

미금역도 신분당선 연결도 되고 뭔가 변화가 있을거라 생각하여 주변을 돌아보았다.

 

예전에 비해서 직장인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

오리역 주변 상가가 원래 별로 없고 휭~한 느낌이었는데

오랜만에 방문해서 그런지 평일 점심장사도 그런데로 되는 것 같고

인근 카페도 직장인들과 사람들이 좀 보였다.

 

 

 

 

 

 

 

 

 

 

오리역 노블빌리지의 위치는 오리역 맞은편으로

무지개마을이 굉장히 섬처럼 단절된 느낌을 준다면

노블빌리지는 역세권답게 교통이 굉장히 편리하며 주변 상가이용이 좋고

국민은행도 가까이 있으며 길건너서 홈플과 CGV이용도 좋다.

 

도로만 건너면 탄천이 있어 산책하기도 참 편하다.

 

 

대신 단점이라면 술집과 유흥주점들이 있어 밤에는 큰길로 걸어다니는게 좋겠고

어린아이부터 초등학생을 키우기엔 결코 좋은 환경은 아닌듯...

초품아에 천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의 환경과는 많이 비교된다.

배정초등학교는 불곡초등학교로 노블빌리지에서 한번 걸어가봤는데

은근 이동거리가 상당했다.

 

요즘 분당에서 먹어주는 상위권 중학교는 수내중, 내정중, 구미중이고

밑으로 서현중, 보평중 등이 포진되어 있는데

그중에서 인근 구미중학교 가기에는 마을버스로 한방에 갈 수 있어 편하다.

 

 

 

 

 

 

 

 

 

 

노블빌리지의 지도를 좀 더 당겨보면 노블이란 이름답게 예술적으로 지어놨다.

정남향의 반듯한 일자에 171.9라는 단일 대형평수인데 오피스텔이라니!!!

 

교통편의성 좋고 인근 상가들 이용도 괜찮긴 하나

도로가 바로 옆에 붙어있다는 단점도 있다.

 

 

 

 

 

 

 

 

단지정보를 좀 보면 4개동인데 133세대 밖에 안된다.

서울 오피스텔과 비교하면 상상도 할 수 없는 럭셔리함인데,

2001년이라는 연식에 비해 그리 올드해 보이진 않았다.

 

세대당 주차대수도 나쁘지 않고 최고층 8층의 건물이다.

버스정보를 볼 수 있듯이 버스이용 교통망은 매우 좋고,

분당선이용도 좋고... 교통망은 꽤 괜찮으나 분당 다른 지역에 비해

이동거리와 시간이 좀 더 걸린다는.. 쩜쩜쩜....

 

판교와 비교하면 오리가 은근히 멀다.....

 

근데 광교는 왜 그리 많이 시세가 올랐지??

담에는 광교 임장도 한번 올려야지!!!

 

 

 

 

 

 

 

공급면적 171.47제곱미터에 전용 137.77로 대략 57평?정도

전용율은 80.3%로 오피스텔 치고는 괜찮다.

 

방4개에 욕실2개가 있으며 드레스룸도 있고

거실 구조도 마음에 들긴하나. 드레스룸 주변에 문을 많이 달아놨네.

 

 

 

 

 

 

 

 

 

세대수도 많지 않다보니 매물도 적은데,

전세가 4억5천인데 매도호가는 5억 6500만원??

어쩌면 1억아래의 몇천만원으로 갭투기가 가능할 수도 있겠네???

 

월세는 120만원정도인데,,,,

역세권 대형 오피스텔 치고는 괜찮은 가격 같아보인다.

 

 

 

 

 

 

 

 

 

 

호갱노노의 거래를 보면 작년 부동산 활황기에 누가 1억을??

묻고 더블로 1억을 올려 6억에 거래되긴 했으나 이내

실거래가가 많이 조정받고 내려왔다.

 

내가 이쪽 오피스텔의 시세에 대해 뭐라고 할만큼 지식이 없기때문에

잘모르겠으니 싸다, 비싸다 판단이 서질 않네~!

 

30년을 찍으러 가는 오래된 구축아파트에 비하면 저렴해보이기도 하는데

환경적인 면이나 학군에서는 그리 좋은 입지가 아니니까 오피스텔인데,,,

장단점이 있는 위치같다!!

 

 

 

 

직장인들이 많아지고 식당과 술집 등이 제법 거리를 이룬

오리역의 초역세권 오피스텔 노블빌리지를 간단히 살펴보았다.

 

 

우선 이런 곳도 있다는 것을 잘 기억하고

다음 아파트 단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