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삼성동 래미안삼성 1차 아파트 501동

2018. 11. 26. 15:25서울 부동산 탐방/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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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쪽의 아파트들을 계속 올리고 있는데

이번에는 래미안 삼성을 포스팅해 본다.

 

 

 

 

 

 

 

삼성동의 래미안 삼성은 대단지가 아니고 단지면적도 그리 넓은 편은 아니나

워낙 입지가 좋아진 곳이라서 아파트 시세가 브레이크없이 올라갔다.

 

래미안 삼성 1차 아파트 중에서도 501동 ~ 504동 쪽을 올려본다.

9호선이 연장되면서 교통도 진짜 좋아졌고 옆에는 경기고가 있으며

아래에는 코엑스 스타필드와 언젠가 세워질 현대자동차가 있다.

 

바로 앞의 큰 도로를 통해 자동차를 이용하기도 편하고

주변에 식당과 카페도 많고 근처 롯데마트있고

쇼핑가나 영화관은 코엑스에 있고 걸어서 종합운동장 가기도 좋다.

 

단점이라면 초등학교가 봉은초등학교인데 위치가 쬐끔 멀다.

 

 

 

 

 

 

 

 

 

 

래미안 삼성 아파트 단지를 쭉 둘러보다가 501동이 제일 햇빛이 잘들어오길래

좋아보였는데 501동 3-4라인인 꽤 큰 평수였고 1-2라인이 참 마음에 들었다.

 

근데 나중에 현대차가 100층넘게 올라가면 이쪽 일조권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삼성동의 랜드마크인 아이파크 뒤에 있는 래미안삼성을 갔다.

날씨가 좋아 잠실역부근에서 걸어가며 이동거리와 시간을 체크해봤는데

지도상으로 보는 것 보다 그리 먼 거리는 아니었다.

 

 

 

 

 

 

 

 

 

 

풍림아이원 옆에 있는 래미안삼성 1차 아파트로 501동의 높이가

그리 높지 않은데도 햇빛이 쨍쨍하게 잘 들어오고 있다.

 

 

 

 

 

 

 

 

 

 

 

아파트 외관을 보면 지은지 쫌 되어보이는 구조이고

그리 큰 면적에 지어놓은게 아니라 대단지아파트의 편의시설과는 비교가 되지 않으나

워낙 입지적인 면이 좋고 아파트도 잘 관리하는 느낌을 받았다.

 

 

 

 

 

 

 

 

래미안 501동 ~504동 단지정보를 보면 준공이 2005년 12월이니까

한창 부동산 버블기에 들어간 아파트같다.

4개동인데 세대수가 112밖에 안나온다.

거기에 무려 세대당 주차대수가 2.14대이다....

우와...2005년에 주차대수 2.14대를 뽑을 생각을 했다니~!

그 옆에 풍림아이원은 여기의 거의 반밖에 안하는데...

 

최저층이 6층이고 최고층이 15층밖에 안되는건 큰 메리트 같다.

 

 

 

 

 

 

 

 

 

래미안 삼성의 4개동중에는 그래도 501동이 제일 좋아보였는데

1-2라인은 공급면적 148.45이며 3-4라인은 큰평수인데

11층은 공급면적 201제곱미터이고 12층은 공급면적 156.88제곱미터인

요상한 구조로 이루어졌다.

 

1라인은 7층이 최고층이고 2라인은 9층이 최고층이다.

 

 

 

 

 

 

 

 

 

공급면적 148.45제곱미터의 평면도로 전용면적은 122.85이며

전용율은 82.7%로 좋은 편이다.

방 4개에 화장실 2개이고 주방과 거실이 일자로 쫙 빠진 가장 스탠다드한 구조이다.

 

요즘 판상형도 좋지만 이런 구조가 살기에는 제일 편한 것 같다.

발코니가 앞뒤로 있고 방은 각사이드에 위치한게 구축아파트 최고의 구조같다.

 

 

 

 

 

 

 

 

 

KB부동산의 시세를 보면 매매 평균가가 20억원으로 11억 부근에서 거의 2배가까이 올랐다.

전세가 상위는 10억선으로 여전히 50%밖에 안되긴 한데,

여기서 전세가가 올라갈지 아니면 매매가가 떨어질지 기다려봐야할 타이밍 같다.

최근 시세는 그간 급등에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는데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다.

 

 

 

 

 

 

 

 

 

 

  501동 3-4라인인 공급면적 205.27제곱미터에 전용면적 181.51 평면도인데

전용율이 88.4%나 된다. 이거 대지지분이 얼마나 나올려나??

방은 4개에 화장실이 2개이긴 하나 안방 침실의 크기가 꽤 크다.

 

거실과 주방이 일자로 시원하게 빠지고 발코니도 앞뒤로 끼어있는게 좋긴한데

근데 현관 옆쪽으로 주방이 있는건 독특한 구조 같다.

 

 

 

 

 

 

 

네이버 매물로는 10월말에 올라온게 27억원으로 나왔다.

 

 

 

 

 

 

 

 

 

 

 

KB부동산 시세로는 27억원이 찍히지 않았고 최근 몇달간 정체 중이다.

전세가는 보통 11억 7천선이니까 매매가와 많은 차이가 난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대형평수의 경우 슬슬 조정이 오지 않을까?

그렇다고 급락하고 그런건 아니지만 공급 44평형치고 최근 많이 오르긴 했다.

 

 

 

 

 

 

 

 

 

 

아파트 뒤 쪽으로는 어린이 놀이터가 자리잡고 있었다.

 

그 밖에 다른 시설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지하 주차장은 가보질 않았아서 궁금하긴 한데,,

나중에 언젠가 또..

 

 

 

 

 

 

 

 

 

 

 

아파트상가는 501-504동 근처에 따로 없고

대부분 풍림아이원 주변 상가를 이용하면 될 것 같다.

 

301동 쪽에는 부동산과 세탁, 가정식백반 등을 파는 가게가 있었다.

 

어린이집은 근처에 초망 몬테소리 어린이집을 봤는데

그 이외는 모르겠다.. 내 눈에는 보이질 않네.

 

 

 

삼성동 봉은사 인근에 있으나 안쪽 아파트단지로 들어가자

의외로 조용하고 살기에 좋은 환경같다.

 

앞으로 개발호재도 많고 입지적인 면에서는 최고를 달리는 삼성동이라

어떤 시세를 보일지 무척 궁금하다.

대장아파트인 삼성동 아이파크와 최근 준공된 센트럴 아이파크

뒤를 이어갈지 잘 지켜봐야겠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