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바뀔텐데 그냥 집 사자" 정책 널뛰기에 집값만 요동

2018. 9. 4. 15:16수도권 부동산 탐방/부동산 기사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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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ealestate.daum.net/news/detail/main/20180904044448167

 

 

이런 기사들이 자주 보이는 것을 보니,

부동산의 단기가 되었든 중기가 되었든 장기가 되었든,

시세의 꼭지점에 근접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RBA가 25개월째 금리를 동결시켰으나 이전에 은행들이 모기지금리를 좀 올렸더니

호주달러가 순식간에 작살나는 상황이 나왔다.

 

만약 한은이 기준금리를 조금이라도 올리고

시중은행들이 이에 질세라 대출금리를 꽤 올려버리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요즘 분위기는 집을 사고 싶은 사람들이 오르는 시세를 처다보며 마지못해 산다는 얘기가 많은데

이건 주식으로 치면 떡상 3일 뒤에 일시적으로 고점 형성 후 하락할때 물량을 받으러 온다는 얘기로 들린다.

 

과연 여기서 더 치고 올라가서 내년까지 부동산이 계속 상승할까?

아니면 9월 미국의 금리인상 뒤에 전세계에 강달러사이클이 다시 몰아치며 신흥국에 타격을 주고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줄까?

 

 

너무 큰틀에서만 생각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부동산 중에서도 아파트는 수요가 꾸준한 곳도 있고 공급이 딸리는 지역도 있는데 말이다.

 

 

하여간 지금까지 트레이딩을 하고 사람들의 심리 상태가 어떤지 많은 생각을 한 끝에

경험적으로 이런 분위기에서는 부동산을 실거주가 아니라면 관망을 하는 시간 같다.

 

그 뒤에 부동산 시간이 냉각기를 가지고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졌을때

괜찮은 지역의 아파트를 공략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부동산에 관한 일관된 정책을 펴지 못하는 정부도 문제가 있지만

맨날 허구헌날 정부탓만 하면서 허송세월보내는게 더 큰 문제가 있다고 본다.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며

보수적으로 움직일 때가 오고 있다고 판단한다.

 

손익비를 따졌을때 손절대비 먹을게 별로 없는 구간으로 점점 접어든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