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5.9 아프리카TV

 

겜을 좋아해서 아프리카TV 플랫폼이 생겼을때부터 쭉 지켜본 입장에서

앞으로 굉장히 좋아질거란 생각으로 차곡차곡 분할적립으로 가지고 있다가

신고가 경신과 함께 어제, 오늘 물량을 많이 정리 하였다.

 

 

 

 

 

 

 

아프리카TV는 오늘 7만원을 찍은 뒤에 밀리면서 하락마감을 하였다.

코스닥 종목 중에 유일하게 분할적립을 꾸준히 하면서

중장기로 들고 있다가 어제와 오늘 물량의 80%를 정리하였다.

(그래봤자 코스닥이라 얼마 사진 않았고 푼돈 모아서 매집했는데 결과는 좋았다.)

 

예전부터 아프리카TV를 모아 상승하면 정리하면서 짭짤한 수익을 올렸었는데

35000원돌파 하락될때 다시 매수진입을 하였다.

 

 

 

 

 

 

 

 

 

 

 

35000원 아래부터 열심히 모아가다가 다시 35000원 돌파상승이 되었을때부터는

분할 매수를 멈추고 6만9천원-7만원 구간에 정리를 하였다.

7만원 돌파하길래 더 갈까?? 했는데 차익실현이 좀 강하게 나온 것 같다.

최근 외국인들은 연신 매집하고 기관은 팔고 있긴한데,

나머지 20%의 작은 물량은 계속 들고 갈 것 같네..

 

원래 목표가는 66000원 이었는데 흐름이 좋아서 좀 지켜봤었다.

주가 7만원부터는 현재 아프리카TV의 상황을 볼때 고평가 구간에 차익실현이 강하게 나올거라

판단했는데 오늘 잠시 7만원대 찍더니 밀렸다. 

 

현재 아프리카TV의 밸류를 볼때 고벨류라 생각되는데...

나머지 20%는 어디까지 갈지 고고씽 해보자.

 

 

 

 

아프리카는 유명BJ들의 이탈과 트위치, 유튜브 행을 보면서

위기는 곧 기회라는 생각을 많이 하였다.

여전히 별풍을 충전해서 쏴대는 회원들이 상당하며

아프리카의 엄청난 수수료는 여전히 유효했기때문이다.

 

그리고 유튜브의 성장 또한 아프리카에게는 윈윈이었는데

대부분의 유명BJ들이 아프리카 방송 플랫폼을 편집해서 유튜브에 올리기때문이다.

 

또한 유명BJ들의 이탈이나 대통령 철구의 군입대도

별로 큰 영향없이 여전히 엄청난 유동을 아프리카는 보여준다.

철구의 뒤를 이어 봉준과 월클 감스트.. 간간이 나타나는 보겸까지..

대부분이 남자인 아프리카에서 남캠클래스를 보여주는 케이도 있고..

 

새로운 여캠은 계속 유입되며 별풍을 뜯어내고 조련하는 BJ들과 초신성들은 넘쳐난다.

또 그런 초신성들이 방송을 편집해서 다시 유튜브에 올리는 선순환이 이어진다.

 

그리고 결정타로 미래의 미디어에 대해 많은 공부와 조사를 하였는데

CJ ENM의 주가가 반토막이 나고 아프리카TV가 급등을 하는 것 처럼

대부분의 10-20대들은 TV를 안본다.

 

유튜브와 아프리카TV에서 많은 시간을 소비하며

TV프로그램은 짤방형식으로 본다.

 

즉 매스미디어의 영향력이 예전만 못하며 유튜브와 아프리카 영향력이 커졌다는 말.

거기에 채팅창 모드는 신의 한수라고 표현하고 싶다.

BJ와 아프리카 이용자간에 바로바로 소통이 되며 별풍이 빵빵터지며

BJ 리액션까지 나오면 사람들에게 굉장한 중독성을 주는 것 같다.

최근 좀 사행성을 조장하지만 엄청난 별풍수수료를 챙기게 해준

룰렛은 신의 두수라고 생각한다.

 

 

보겸이나 감스트가 강남 or 홍대를 걸어가면 엄청난 사람들이 알아본다는건..

뭐... 세상은 빠르게 변하며,,,, 아프리카tv의 별풍선 수수료는 영원하다.

 

왜 많은 연예인이나 모델, 준연예인들이 아프리카로 넘어가는지는

안봐도 비디오인데...

그나마 요즘은 크래용팝 하다가 온 BJ랑 강은비 정도가 별풍을 많이 받는것 같다.

앰블랙 있던 지오였나?? 초반 반짝하더니 요즘은 뜸한것 같네...

 

 

아무튼...이야기가 딴데로 세었는데,,,

아프리카가 강하게 주가가 상승하는데는 이유가 있었고,

7만원대부터는 고평가라 조심스러운 구간 같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아프리카TV의 여러 분야중에 게임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별풍이 막 터지는 게임이 딱히 없는것같다.

배그도 요즘은 예전만 못한 것 같고 스타의 영향력도 점점 떨어지는데,

이러다가 갓과 JD가 군대를 간다면....?

롤은 워낙 풍막겜으로 유명하고.....

 

진짜 옛날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가 한창 인기있을때,,

SKT와 KT가 라이벌 구도를 이룰때만큼 빵빵터지는 클래스를 보여주는 게임이 나왔으면 좋겠다.

 

 

 

 

 

 

 

주식종목 분석인데 너무 잡다한 얘기를 하였는데 정신차리고 재무제표를 보자.

 

 

 

 

 

 

 

아프리카는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주는데 2018년 매출액이 많이 증가하였다.

당기순이익도 괜찮고 ROE가 26이나 찍힌다는건..ㅎㅎ

 

 

아프리카TV의 안전마진을 계산하면 46500원이 나오며,

언젠가 다시 급락 조정이 나오면 생각을 또 해봐야겠다.

 

 

현재로서는 아프리카TV 잠시만 안녕~~

 

 

 

미국 나스닥에서 거대한 버블이 만들어지는지나 살펴봐야겠다.

나는 한국주식보다 미국주식종목들이 너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