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역삼동 센트럴아이파크 아파트 모델하우스

 

그간 아파트에 대하 포스팅이 뜸하다가 오랜만에 올려본다.

대치동 한성 가는길에 아이파크 모델하우스가 눈에 들어오길래,

어디있는 아이파크인지 검색도 안하고 그냥 들어갔다.

 

근데 들어가고 나서야 아하.... 개나리 재건축~!!!

 

 

 

 

 

 

 

 

평일 낮이라서 그런지 방문하는 사람은 많지 않고 한산했다.

분양가상한제를 앞두고 밀어내기 분양이 한참인데,

10월전 막차를 타면서 분양하는데 성공한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였다.

 

 

지난번 재건축에 들어가는 개나리 아파트가 경매에 나와서

조사하고 글을 올리다가 잘못올렸는지 경고먹고 삭제가 되었는데

그때 내 기억에 개나리 아파트 낙찰가가 15억이었다.

 

근데 84A타입의 경우 15억후반에서 16억초반사이의 분양가였다.

 

과연 분양가는 저렴한 편인가?? 보통인가?? 비싼가??

 

깜빡했는데.... 개나리 아파트 15억 낙찰가 면적이 171제곱미터 약 51.88평이었는데,,

분양가를 생각해본다면 그때 낙찰받은분은 완전 땡큐하는 가격이네..

84A가 16억이니.....

 

 

 

종합해보면 84A타입 15억~16억가격,

125타입의 경우 고층도 아닌 저층 분양하는데 22~23억 가격은 과연 싼가 비싼가??

 

 

 

 

역삼 센트럴아이파크 현관을 들어가서 분양팜플렛의 분양가를 보자마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다.

 

 

 

 

 

 

 

 

 

모델하우스 안을 사람들이 사진도 많이 찍고 카메라로 촬영도 하길래

나도 그냥 몇장 찍어보았다.

 

고층부는 35층으로 아찔하게 높고

전용59타입은 조합원과 민간임대가 가져가고

분양은 주로 84타입이 많았다.

총 499세대중에 138세대만 일반분양분~!!

 

아파트 외관 컨디션은 개방형발코니도 있는걸보니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 비슷한 분위기로 짓는것 같다.

 

 

 

 

 

 

 

 

 

 

84타입은 방3개 화장실2개의 평범한 구조인데

모델하우스는 워낙 잘 꾸며놓으니까 잘 뽑은 느낌이난다.

삼성동 센트럴아이파크처럼 개방형 발코니가 들어가는 곳도 있다.

 

전형적인 판상형구조 84A타입이 101세대 분양을 하였다.

 

 

 

 

 

 

 

 

 

 

역삼동의 위치상 차들이 많이 다니고 환경적인 면에서 별로인 곳이라

고성능 필터를 통해 신선한 공기를 집안에 넣어주고

원터치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홈 시스템도 있는데.....

아이파크는 한걸음 더 나아가서 음성인식 기능도 있다그러네...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의 위치는 진선여고 옆의 개나리 재건축으로

선릉역도 가깝고 근처 회사다니는 사람들에게도 정말 좋은 입지이다.

 

애들 대치동쪽 학원보내기도 좋고,

도성초등학교도 워낙 유명하고 진선여중과 남쪽에 있는 역삼중도 우수학업성취 중학교,

진선여고도 SKY를 제법 보내는 좋은 고등학교라서

학군도 좋고 교통도 편리하고 다 좋은데...

 

이동네 한가지 아쉬운건... 강남 한복판에 있다보니 차들도 많이 다니고

서초 한강변 아파트에 비해 환경적인 면이 좋지 않다.

뭔가 아파트와 도로에 둘러쌓여 굉장히 답답한 느낌이

여기 현장에 갔을때 많이 느꼈는데....

 

근데 강남 직장다니기 편하고 학군 빵빵하고 주변 인프라와 마트 등등

이런 곳을 선호하는분도 워낙 많으니까 앞으로 아파트 시세도 괜찮게 나올 듯 싶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입지의 아파트가 그리 많지는 아니니까~!!

 

 

 

 

그래서!!!!!!

종합해보면 과연 개나리 51평 경매낙찰은 15억이었고

주변 아파트 시세는 역삼자이 전용84가 19억 2000만원이 최근실거래

(근데 역삼자이 내 생각에 17억이 적당해 보이는데...19억은 거품같다

만약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을 앞두고 법인이 작업들어간 가격이 아닐까?란 추측도...

실거주로 19억 내고 들어간 입주민이었다면 정말 죄송쓰... 나의 미스테이크)

 

그럼 84A분양가 11층이상 고층은 16억에 유상옵션등을 때려넣는 것까지

고려할때 이게 싼가? 적당한가? 비싼가??

 

 

내 생각에는 로또급은 아니고 앞으로 준공때까지 기다리는 시간등을 고려할때

그냥 적당한 분양가라고 생각한다.

 

요즘 주변에 워낙 19억, 20억 하는 아파트들이 많이서 16억하면 싸게 느껴질법한데

 

내 기준에서 바로옆의 역삼자이 적정가격을 17억으로 보고 있기때문에

16억 분양가는 요즘 부동산흐름에 맞는 분양가라고 생각된다.

 

 

개나리 경매물건을 계속 지켜본 입장에서 보면

낙찰되신분 정말 대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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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히 말하지만 나의 개인블로그이니만큼

내 개인 생각을 적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투자든 투기든 모든 돈먹고 돈먹는 행위는 자기 책임임..

 

 

언제나 느끼지만 강남아파트는 (요즘 즐겨보는 부동산 유튜버분도 얘기했지만)

에르메스 버킨백 같다....

 

가격이 얼마를 하든지 갖고 싶어하는.. 즉 꾸준한 수요가 있다는...

사치품과 같은 것으로 강남아파트 시세는 흘러가는 것 같다.

샤넬백이 600만원이라고 하면 저 백 원가는 얼마고 대박 비싸다, 별로야... 라기 보다는

돈 모아서 하나 사야지로 생각하는 사치품과 같은 존재??

 

 

그래서 강남 전용84 16억아파트는 적당한 분양가라는 생각을 첨언하다.

로또 분양은 절대 아닌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