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후기와 관련 테마 주식 종목

2022. 7. 15. 00:32주식 공부/금일의 주식시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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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상파나 TVN 드라마도 아닌데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몰아서 봤다.

 

원래 TV를 거의 안보는 편이라 드라마 자체도 볼일이 없는데

계속해서 우영우 관련 뉴스가 나오고 

주식시장에도 테마가 형성되어 

과연 뭐가 다르길래? 궁금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꽤 재미있다~!

 

개인적인 감상평은,

자폐가 있는 변호사 우영우가 로펌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져있는데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절대 악역이 있는 것도 아니고

흔한 클리세의 삼각관계 같은 것도 없어서 

신선함과 힐링의 느낌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천재적인 기억력을 가진 자폐 변호사이지만

세상의 차별적인 시선과 계속해서 자폐를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을 보면

참 안타까움과 씁쓸함.... 등등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해주는 드라마같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드라마 후기와 감상을 관통하는 건

바로 5화에서 나온 우영우의 저 씁쓸한 표정이랄까..

 

드라마 중간중간 거침없는 발언과 사이다성 장면들이 나오고

번뜩이는 고래가 튀어나오는 아이디어로 재판을 승소하는 것도

재미있는 부분이지만 결국 드라마가 끝날때 느끼는 감정은

우영우의 저 표정이 제일 생각나고 기억에 남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등장인물로

이 작품의 캐스팅을 박은빈으로 완전 못박고 

1년을 기다렸다는 유인식 감독의 안목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또한 TV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등장인물중에서 내가 아는 사람은 박은빈과 주현영 밖에 없다.

 

그래서 좀 더 드라마가 신선하고 몰입을 할 수 있게 만들면서

오징어게임처럼 사람을 확 잡아당기는 원초적인 느낌과 잔인함이 없어서 좋았다.

 

 

 

 

 

 

우영우 드라마의 제작사를 보면

에이스토리, KT스튜디오지니, 낭만크루가 보인다.

 

 

그래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시청률이 점점 높아지고

넷플릭스에서도 흥행하자 

제작사를 중심으로 주식테마가 형성되고 이슈몰이가 되었다.

 

 

 

주식시장에서 우영우테마의 관련 종목으로는

가장 먼저 대장으로 치고간 제작사 에이스토리가 있고

2등주로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주목을 받았다.

 

그 다음 14일 후발주로 케이티알파가 상한가 급등을 하였다.

 

 

차트를 살펴보면,

 

 

 

 

먼저 주목을 받고 급등한 에이스토리!!

에이스토리는 우영우 방영 시작되었을때는 거의 바닥에 있었는데

방영이후 상한가 급등을 한 적은 없으나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주가가 따블이 되었다.

 

에이스토리 종목은 상한가를 막 잘가고 탄력이 넘치는 종목이 아니나

우영우 시청률이 점점 상승세를 타고 이슈몰이를 하자

꾸준히 상승하다가 24000원구간을 갭상승으로 뚫어버렸다.

 

현재는 단기간에 큰 시세를 준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 2등주로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어제와 오늘 주목을 받았는데

예전 NFT이슈로 아주 강한 흐름을 보여주고

끼가 상당히 좋고 탄력도 장난아닌 종목이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주연인 박은빈 소속사 지분 13%를 보유중이란게

이슈가 되어 이틀연속 급등을 하였는데

음.... 솔직히 제작사 관련 종목이 더 괜찮아보이긴 하다.

 

 

 

 

 

 

3등주로 바른손도 시장의 관심을 오랜만에 받았는데

제작사 에이스토리와의 전략적 협력관계이슈가 부각되어 상승했다.

근데 주식매매를 할거면

차라리 에이스토리를 매매하는게 더 좋아보이긴 하다..

 

 

 

 

 

 

 

 

새롭게 후발종목으로 지니뮤직도 관심을 받고 여러 이슈가 겹치며

시간외 급등 이후 갭상승하면서 관심을 받고 있는데

지니뮤직이라는 종목자체의 끼나 탄력이 생각보다 강하지 않아서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지는 두고봐야겠다.

 

앞서 살펴본 우영우 제작사가 에이스토리, KT스튜디오지니가 있었는데

KT스튜디오지니는 지니뮤직과 스카이라이프TV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관련 테마주로 엮이고 티빙과 시즌의 합병으로 

국내 최대 OTT가 된다는 이슈도 있다.

 

 

 

 

 

 

 

에이스토리 주식의 급등세를 이어받아서

우영우 테마가 만들어지고 대장종목으로 치고 간게 바로 케이티알파!

 

케이티알파는 이전 디즈니플러스 관련 종목으로 반짝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

케이티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KT그룹의 모바일과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급하는 곳으로

계열사인 KT 스튜디오 지니가 같이 우영우를 제작하였다.

 

 

 

우영우 테마에서 알수 있듯이 협업관계나

주연배우 소속사 지분을 갖고 있는 것 보다는

제작사 관련 종목을 매매하는게 훨씬 상승폭이 크고 먹을 게 많다.

 

 

그래서 케이티알파의 주식 흐름을

적어도 일주일은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드라마는 이제 1/3 정도 지나고 후반부가 남았기에

계속해서 이슈몰이가 되고 시청률과 넷플릭스 등등의 뉴스가 터질게 많다고 생각~!

 

바닥권에서 이제 반등이 나왔기에

바닥에서 따블이 오른 에이스토리와의 주가를 좀 더 비교하면서

계속 살펴보면 트레이딩을 할 구간이 나올거라 생각한다.

 

 

 

 

 

 

 

정말 오랜만에 드라마를 보게 만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가끔 드라마 곳곳에 작위적인 설정이나 살짝 몰입감을 방해하는 극중 흐름도 있지만

우영우를 연기하는 박은빈의 연기력과 귀에 팍팍꽂히는 딕션은

드라마에 몰입하게 만들고 재미와 감동을 주는 것 같다.

 

 

빨리 다음화를 내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