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법원 2017타경14873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 스마트빌 다세대-

2018. 10. 19. 11:48수도권 부동산 탐방/경매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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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0월 15일 성남 법원 경매를 보면서 유독 다른때에 비해

다세대쪽에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그 중에서 아파트형 공장 다음으로 많은 사람이 입찰한 곤지암읍의 다세대 주택을 본다.

 

 

 

그 전에 성남법원 가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에

 

2018/09/12 - [부동산 탐방/경매 공부] - 성남 법원 경매 가는 길, 방법

 

 

 

 

 

 

 

최초감정평가액 2억원인 곤지암읍 삼리 410-35 스마트빌 다세대주택으로

2번 유찰되면서 9800만원으로 시작되었다.

 

여기에 무려 12명이나 입찰을 하여 1억 3617만원에 낙찰을 받았다.

첫번째 유찰금액인 1억 4000만원에 살짝 못미쳤다.

 

총 4층의 다세대 중에 401호 높은 층으로 15년 03월에 지은 괜찮은 빌라같은데

58.13제곱미터(17.58평)에 대지는 48.05(14.54평)이나 된다.

 

다세대 주택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대부분 대지지분이 꽤 높게 나온다.

 

아무래도 임차인이 있어서 2회유찰까지 간 것 같기도 하며 위치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닌데,

우선은 이런 지역의 2015년 다세대의 매각가격을 입력해 놓고 다른 물건들을 볼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위치상으로는 곤지암 도자공원 바로 앞으로 이 일대는 딱히 뭐가 없고

대부분 다세대주택들이 많이 있는 그런 지역으로 보고 있다.

 

국도와 고속도로 타고가기는 참 좋은데 음.... 그 밖에는 잘 모르겠다.

 

그런데 여기에 12명이나 입찰을 했다는 것은 싸게 잡아서

임차인과의 권리를 잘 풀고 급매나 월세를 받으려나?

 

아니면 요즘 대출 강화된 아파트를 피해서 다세대나 토지 쪽으로 가려는 움직임인가?

 

 

그리고 서울에서는 개인보다는 법인의 아파트낙찰이 굉장히 높아졌다는데

아무래도 법인의 대출한도가 좀 더 높기때문에 이걸 이용하는 것 같다.

 

9월의 부동산 대책이후에 법원 경매를 가보면 조금씩 부동산 투기의 흐름도 바뀌는 것 같다.

 

 

 

 

 

 

 

 

네이버지도의 로드뷰를 보면 안쪽에 황금색으로 스마트빌이라고

적힌 빌라가 보인다. 외관은 꽤 깔끔해보이고 주차공간은 대충 사진으로 봤을때

그리 넉넉해 보이진 않는데 한번 현장을 가보는게 좋을 것 같다.

 

2015년 빌라와 곤지암읍이라는 위치, 12명의 입찰 등등을 입력해놓고

앞으로 다양한 다세대 주택들의 경매 물건을 보며 데이터를 뽑아놔야겠다.

 

언젠가 다세대에도 집중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