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 이편한세상 아파트

지난번 태전지구 분석을 아주 자세하게 해놔서

여기 역동도 엄청나게 많이 와 본 곳이라 이쪽도 자세하게 글을 써야하나 마나 고민이 된다.

 

그냥 아파트 단지로 뭉뚱거려서 한번 올려본다.

 

 

 

앞으로 미래에는 투자가치가 태전지구보다는 경기광주역 주변을 쬐금 더 좋게 보고 있으며

이쪽이 많은 개발이 되고 건물과 아파트가 올라가고 에버라인이라도 광주역과 연결되길 바라며

용인으로 비유하면 기흥역과 같은 포지션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태전지구는 용인의 동백과 같은 포지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먼 미래에는 이마트와 스타벅스 뒤편의 경안동 중심 상권도

슬슬 경기광주역 주변과 역동쪽으로 이동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음... 이건 좀 더 시간이 지나봐야겠다.

 

아무튼 광주시 아파트의 랜드마크이자 앞으로의 미래가치도 좋을

역동 이편한세상 아파트 단지를 올려본다.

 

 

 

 

 

 

 

 

 

역동 이편한세상 아파트의 위치로 차를 이용해 국도와 도로를 타기도 좋고

(물론 출퇴근시간은 장난아니지만) 단지 앞뒤로 버스 정류장도 있고

초역세권은 아니고 역세권인 경기광주역 또한 위치해 있다.

 

경기 광주역을 통해 이매역(분당선)으로 빠르게 갈 수도 있고 판교역 진입이 좋다.

태전동에서 판교역을 가려면 1005번을 타거나 삼동역까지 간다음 판교로 가야되는 반면

역동 이편한에서는 그냥 전철 한번 타면 된다.

 

아쉬운 것은 역동 e편한아파트에서 경기광주역까지는 그리 가깝지는 않았다.

경기광주역 입구에서 시간을 측정했을때 4단지 입구까지

걸어서 가면 길면 10분이고 짧으면 7-8분이 걸렸다.

 

다만 이 동네가 겨울에 조금이라도 눈이 오면 도로가 장난아닌데,

경전철을 통해 쉽게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것은 좋다.

 

이편한의 장점은 역세권이라는 것 말고도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있고

각종 학원들도 단지 앞 상가와 단지 안에 많이 들어와있었다.

아이들 어린이집부터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한큐에 끝낼수 있는 교육중심의 아파트??

 

대신 이제 한창 역세권 개발 중이라서 주변이 본격적으로 개발이 끝날때까지

공사장 먼지를 많이 먹을 수 밖에 없다.

 

앞으로 이 부근에 자이가 들어온다면 역세권으로서 메리트도 있겠지만

그때까지는 시간도 많이 걸리겠고.... 음.... 학교나 살기 편한 정도, 입지 등등을 

고려해보면 역동 이편한은 계속해서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e편한세상 광주역 아파트는 크게 1-6단지로 구성되어있는데 각 단지 마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잘 살펴보고 가면 좋을 것 같다.

 

2단지와 4단지는 경기 광주역을 걸어서 이용하기에 좋다.

단점은 단지내에 학원과 상가들도 있긴 하지만 주요 상가와 큰 마트는 6단지 부근에 있다.

또 언덕이라서 경기 광주역에서 아파트단지로 올라갈때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한다.

눈 비가 올때에 차를 끌고 아파트 주차장까지 올라가기 약간 빡셀 수도 있겠다.

 

4단지 아파트 주변 언덕길을 몇번 오르락내리락 했는데 상당히 가팔랐다.

 

대신에 경기광주역 이용 이점 이외에 초등학교가 바로 앞이라서

1단지나 3단지쪽에 비해서는 조금 더 이동거리가 짧았다.

 

2단지와 4단지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은 401동과 402동이었던 것 같다.

층수도 그리 높지 않고 전망도 좋고 여기서 경기광주역 입구까지 걸어서 10분정도가 걸렸다.

 

우선 2단지와 4단지 쪽은 판교역으로 출퇴는 하는 직장인이 거주하기 좋을 곳 같다.

태전지역에서 판교 출퇴근에 비해 훨씬 이점이 있다고 보긴 하는데

경전철의 시간 간격이 약간 긴게 흠이긴 하다.

 

 

 

그 다음으로 각종 편의시설과 중심상가가 있고 다양한 버스 노선을 통해서

경안동이나 분당으로 나가기도 편하며 경안중학교를 가기도 좋은 6단지가 있다.

6단지 중에서도 햇빛이 잘 들어오고 경치도 좋았던 601-603동이 마음에 들었는데

603동이 좀 더 끌리는 것 같다.

 

 

 

 

 

 

 

 

 

 

 

 

 

경기광주역에서 이편한세상 가는 길을 따라 걸어간 다음에

위로 올라오면 바로 2단지와 4단지 입구가 보인다.

 

2단지 뒷편으로 상가건물이 올라가고 4단지 입구 옆에서 상가들이 있긴 한데

6단지 앞에 비하면 조용한 분위기였다.

 

높은 언덕 위에 신축으로 지어서 아파트들 층수는 그리 높지 않았다.

 

 

 

 

 

 

 

 

 

 

4단지의 정보를 보면 7개동인데도 총 331세대 밖에 안한다.

최고층은 19층이고 최저 13층인데 언덕 뒤 쪽은 좀 높았고

학교 부근은 낮았던 것 같다.

세대당주차대수는 1.16 밖에 안나오는게 아쉽지만

경기광주역을 걸어서 갈 수 있는 것은 메리트 같다.

물론 언덕위에서 아래로 내려가야 하지만,,

 

 

 

 

 

 

 

 

 

 

4단지 안으로 들어가서 주변 아파트 들을 자세히 둘러보았다.

언덕길에 이어서 다시 언덕크리~

 

 

 

 

 

 

 

 

 

 

 

 

4단지 중에서도 401동과 402동이 마음에 들었는데

그 중에서도 제일 햇빛도 잘들어오고 뷰도 괜찮은 401동의 3-4라인이 좋아보였다.

바로 앞에 어린이 놀이터가 있고 뒷편으로 역동초등학교가 보인다.

 

 

 

 

 

 

 

 

 

4단지 네이버매물을 보니까 3층 저층부로 5억에 올라왔고

고층은 조금 더 비싸게 나올 것 같긴한데 매물자체가 별로 없다.

 

 

 

 

 

 

 

 

미래가치로 보면 좋긴 한데 상위평균가가 5억인데 반해 401동 3층이 5억은 약간 비싸 보인다.

5억 안쪽으로 사면 좋을 것 같다.

 

 

 

 

 

 

 

 

4단지 401동과 402동은 비슷한 평형으로 구조는 방 3개와 화장실 2개라는

아주 선호하는 구조이며 주방과 거실이 일짜로 빠지고

화장실이 양 사이드로 붙어있는 제일 편하고 좋은 구조 같다.

발코니도 넓고 다용도실 공간도 괜찮고

낮 12시쯤부터 이 부근에서 햇빛이 얼마나 들어오는지를 계속 체크해보았는데

쨍쨍하게 잘 들어오는데 여름에는 조금 더울 수 있겠으나 겨울엔 따뜻할 것 같다.

 

공급면적 111.47제곱미터에 전용면적 84.9로 전용율은 76.1%로 그리 높진 않다.

 

신축에 역세권 아파트치고는 판교에 비하면 엄청 저렴하게 느껴지는데

만약 판교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비싼 판교를 벗어나서 여기 오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으나

생활 인프라나 우수학군들이 많은 판교이기에 어디에 초점을 맞추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3단지쪽은 좀 더 위의 언덕쪽에 위치해 있었는데

1-3단지 규모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컸다.

 

왼쪽편의 앞 동에 비해 뒤쪽 동의 저층부는 햇빛이 잘 들어오지 않았다.

 

많이 둘러보긴 했는데 너무 TMI가 될 것 같아 Pass~

 

 

 

 

 

 

 

 

 

 

 

 

4단지 건너편에 3단지 쪽 입구에는 여러 학원들이 있기때문에

집에 갔다가 편하게 학원에 다녀올 수도 있다.

 

 

 

 

 

 

 

 

 

 

404동 앞에는 단지 어린이집도 아주 잘 꾸며놓았다.

 

 

 

 

 

 

 

 

 

어린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도 쏘쏘하게 잘 만들어놨다.

 

 

 

 

 

 

 

 

 

 

 

4단지를 나와서 6단지 쪽을 향해 내려가는데

편의점과 학원들이 보였다.

 

스톱워치로 시간을 재면서 계속 걸어봤는데

이 아파트 단지 안에서 각 단지와 동들 사이의 거리가 생각보다 상당히 길었다.

 

 

 

 

 

 

 

 

 

 

 

 

5단지에서 역동초등학교로 빠지는 길인데

급커브의 경사진 도로가 보인다.

 

역동초등학교는 2016년 11월에 개교한 곳으로 건물도 잘 지었고

주변에 시끄러운 것도 없고 아이들 학교 보내기 참 좋은 곳 같다.

대신 본격 공사시작하면 공사장 먼지는 좀 날릴 것 같다.

 

역동초등학교 홈페이즌 아래에

http://yeokdong.es.kr/smain.html

 

 

 

 

 

 

 

 

 

 

재미난 놀이터들을 구경하며 6단지쪽을 향해 가 보았다.

 

 

 

 

 

 

 

 

 

 

 

6단지 쪽 같은데?? 맞겠지??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

다른 사진 올릴까하다가 그냥 올린다.

 

 

 

 

 

6단지는 324세대의 5개동밖에 안된다.

높은 층은 19층이나 앞쪽의 최저층은 15층이다.

세대당 주차대수는 1.15대로 좋은 편은 아니고 용적률이 200%이하인건 좋다.

 

 

 

 

 

 

 

 

 

 

 

 

개인적으로 603동 1-2라인이 층수도 그리 높지 않고

햇빛도 잘들어오고 뷰도 참 좋아서 마음에 들었다.

 

평면도는 아까 4단지 401동와 같다.

 

 

 

6단지는 경기광주역과는 걸어서 가기 좀 멀지만

주변에 마트와 빵집, 카페, 각종 학원들이 많이 몰려있다.

 

 

 

 

 

 

 

 

 

 

 

6단지 시세 또한 4단지와 비슷하다~

 

 

 

 

 

 

 

 

 

 

 

 

 

 

 

단지 앞에 어린이 놀이터로 SoSo하게 만들어 놓았다.

 

 

 

 

 

 

 

 

 

 

 

6단지 앞에는 5단지 들어가는 언덕쪽에 작은 산책로를 만들어 놓아

아침에 운동삼아 돌아다니기 좋았다.

 

 

 

 

 

 

 

 

 

 

 

6단지 아래쪽에는 커뮤니티센터가 있어서 피트니스에서 운동을 할 수 있다.

 

 

 

 

 

 

 

 

 

 

 

 

근처의 주변 상가도 꽤나 활성화가 되었는데

치과, 소아과, 미용실, 파스쿠찌, 뚜레주르, 각종 학원들이 위치해 있다.

 

 

 

 

 

 

 

 

 

 

 

그리고 큰 도로쪽으로 나오면 가락공판장 마트가 위치해 있고

식당과 카페 또한 들어와있고 좀 더 걸어가면 경안중학교가 나온다.

 

 

 

 

 

 

 

 

 

 

 

역동 이편한 교통을 좀 더 보자면 태전지구에서는 없는 코엑스 가는 버스가 있다.

500-2번을 타면 코엑스와 봉은사 쪽으로 가기 좋으며 강남역을 가지 않는다.

강남역은 경기광주역으로 가서 판교간다음에 신분당선 이용해야 한다.

 

500-1번은 가든파이브와 송파, 잠실역을 간다.

 

1단지와 3단지 끝 쪽에 살면 버스 시간만 잘 맞으면 걸어서 경기광주역 가는 것보다

버스타고 경기광주역 가는게 더 빠를 것 같다.

 

 

 

 

 

 

 

 

 

 

 

6단지 앞쪽인 경안중학교 버스 정류장의 경우 많은 버스 노선이 있는데

강남역과 판교역, 야탑역을 한방에 가는 1005번 노선과

모란역과 복정, 잠실쪽으로 가는 1117번이 있다.

32번도 잠실역을 가긴하는데 태전지구를 뱅뱅돌아가기 때문에 시간이 좀 더 걸릴 듯 하다.

1005번도 태전지구를 뱅뱅 돌아서 분당쪽으로 빠진다.

 

 

6단지는 버스를 타고 분당쪽으로 가는 것은 아무래도 태전을 찍고 가기 때문에

태전동에 비해 좀 더 시간이 걸리고 경기광주역까지 버스타고 가거나 해서

다시 전철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고 그렇다.

 

 

 

이것으로 역동 이편한세상 아파트는 대충 마무리한다.

자이가 언제 준공되고 입주할지는 모르겠으나

그 때까지 광주의 랜드마크 아파트라고 생각된다.

 

무엇보다도 경기광주역이라는 역세권의 힘은 어마어마하다.

 

 

 

 

 

 

 

 

 

 

 

 

거대한 역동의 땅에 어떤 건물과 아파트가 들어올까?

 

미래의 멋진 역동을 기대해 본다.

 

 

 

 

 

 

 

 

 

 

 

 

이편한세상에 날개를 달아주고

많은 광주시민이 이용하기 편한 경기광주역~!

 

교통은 부동산에 굉장히 중요한 요소인데

전철이 들어가냐 안들어가냐는 하늘땅만큼 엄청난 효과를 주는 것 같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