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야탑1동 장미마을 동부아파트

야탑에서 입지가 좋은 구축아파트인 장미마을의 동부아파트를 적어본다.

 

 

 

 

 

 

 

 

모바일 전용 편집스킨을 사용했더니 원본 크기가 너무 작은사이즈로 맞춰져 나와 보기 어색하다.

 

아무튼 장미마을 아파트 단지 중에서 입지가 좋다고 생각하는

동부아파트를 최근에 다녀왔다.

 

이 주변은 야탑역 걸어서 갈때 많이 지나다니고 산책한 곳이라서 잘 알고 있는데,

무엇보다 입지에서 제일 좋아하는 스타벅스와 공항버스가 가까이 있다.

 

단지 안에 야탑초등학교가 있고 길건너면 버스터미널과 홈플, CGV,

스벅이 있으며 야탑역이라는 역세권입지를 자랑한다.

더군다나 다양한 상가와 병원, 은행들도 있고 여수천과 탄천의 산책로도 좋다.

 

그리고 외곽순환으로 빠져 여러 고속도로를 타기도 정말 좋다.

 

장미마을 동부아파트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그저 구축아파트라는...

확실히 2009년, 2010년 이후로 아파트들이 커뮤니티센터를 비롯해

편리한 지하주차장 등등 너무나 좋기 때문에 비교가 많이 되지만

야탑에서 입지가 좋다는 장점이 이를 커버하고 있다.

 

또 단점이라면 야탑이라는 동네가 같은 분당인데도 서현이나 이매, 정자에 비해 학군이 좀 밀린다.

 

분당에서 공부 좀 한다고 하면 대부분 최우선으로 낙생고를 꼽고

그 다음으로 서현과 이매쪽의 고등학교를 가기 때문에

아무래도 장미마을 아파트에 산다면 초등학교까지 여기서 보내고

공부좀 한다고 치면 중학교부터는 괜찮은 우수중학교로 보내지 않을까? 생각도 해본다.

 

 

 

 

 

 

 

 

단지를 보면 천세대가 넘는 대단지인데

장미마을로 들어가는 다리를 기준으로 왼쪽이 동부고 오른쪽이 코오롱이라고 알고 있는데 맞겠지??

 

아무튼 이 단지를 뺑뺑 돌고 각 단지 입구와 주변 편의시설까지의 거리와 시간들을 재면서 어디가 괜찮을지 봤다.

 

아무래도 항상 아파트의 기준은 어린아이를 키우는 3-4명의 가족으로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이 제일 좋아할만한 아파트가 어딜지 고민했다.

 

답정너라면 바로 한군데 밖에 없는 듯..

바로 129동 3-5라인~!!!!  

 

역시 사람들도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지 매물도 없다.

 

바로 옆의 128동도 좋긴 한데 여긴 큰 평수이고

공급면적 106타입의 129동이 제일 꽤 좋았다.

 

오후에 갔을때 햇빛들어오는 각도도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바로 인근에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공원, 다리가 모두 몰려있기 때문에 생활하는데 편리할 것 같다.

 

 

 

 

 

 

 

 

네이버 부동산을 보면 1134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1993년 2월 준공이다. 거진 25년이 지난 아파트로 과연 이 아파트의 운명은?

용적율은 202%로 좀 아슬아슬하고 수도배관을 2016년에 교체했다.

 

동부와 코오롱이 같이 지었는데 입구 다리와 초등학교를 기준으로

왼쪽이 동부고 오른쪽이 코오롱으로 알고있는데?

맞는가 모르겠네...

 

구축이라 문제라면 바로 세대당 주차대수인데...

1.19대이긴하나 항상 이 아파트를 지나갈때마다 주차공간이 부족해보였다.

 

 

 

 

 

 

 

 

 

 

 

 

장미마을이라고 적힌 다리를 건너갔다.

단풍과 여수천이 어우러져 멋진 경치를 자랑했다.

여기 아래 산책로를 따라 탄천으로 빠져서 걸어가기 참 좋다.

 

 

 

 

 

 

 

 

 

 

 

 

 

다리를 건너가면 큰 면적에 어린이 공원이 있는데,,

면적에 비해 좀 횡한~~ 느낌이다.

 

단풍이 떨어지면서 운치있는 분위기가 났던 어린이공원~

 

 

 

 

 

 

 

 

 

 

 

 

 

공원을 나오면 상가건물이 있고 중국집, 인테리어,

병원, 태권도 등등의 가게들이 있었다.

 

 

 

 

 

 

 

 

 

 

 

 

 

상가건물에서 앞으로 난 길을 쭉 따라가면 야탑초등학교가 나온다.

야탑초등학교는 서울에 비해 초등학교 운동장이 좀 커보였다.

야탑초등학교는 학생수 677명에 교원 42명으로 자세한건 아래 홈피

http://www.yatap.es.kr/main.php

 

 

 

 

 

 

 

 

 

 

 

 

 

 

장미마을 동부아파트를 돌아보며 이동거리와 주변시설 등등을

고려하고 햇빛이 들어오는 각도를 보았을때

129동 3-5라인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우선 바로 옆동 1층에 어린이집이 있고 그 뒤에 유치원이 있어

아기를 키우기 정말 좋은 환경같고 초등학교 이동거리도

멀지 않고 좋았다.

 

 

 

 

 

 

 

 

 

 

 

 

128동 1층은 굉장히 큰 규모로 어린이 집이 있어서

살짝 놀랐다~

 

 

 

 

 

 

 

 

 

 

128동 뒤에는 숲속그림유치원이 꽤 큰 규모로 있었다.

 

 

 

 

 

 

 

 

 

 

 

129동의 평면도로 공급면적 106.28제곱미터에 전용 84.99로

전용율 79.9%이다.

 

방 3개와 화장실 2개의 전형적인 구조로 특이하게

주방쪽에 발코니가 없고 각 침실과 발코니가 붙어있다.

 

 

 

 

 

 

 

 

 

 

129동 매물은 없고 KB부동산을 보니까 각동과 층에 따라 가격차가 꽤 나는 것 같다.

7억 8천은 다른 동의 가격에 비해 너무 저렴한데?

 

 

 

 

 

 

 

 

KB시세를 보면 상위 평균가가 8억5500만원으로 형성되었으니까

129동도 거의 그 정도 가격이 나오지 않을까? 추측~

 

 

 

 

 

 

 

 

 

 

 

 

 

2006년부터 2018년 11월까자의 최고가 매매가격을 땡겨보면

거의 8억아래로 찍히긴 했는데 중간에 4.5억부근까지의 급락이

눈에 띈다.

 

 

 

 

 

이상으로 간략히 야탑의 장미마을 동부아파트를 살펴보았다.

 

야탑에서 구축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지 않나 싶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