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공원 일몰제 해제

2019. 3. 3. 18:16수도권 부동산 탐방/부동산 기사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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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중요한 내용 같은데 의외로 현재까진 언론들이 조용한 것 같다.

공원 일몰제가 2020년 해제가 되는데 아마 이런 곳에 또 아파트를 때려 짓겠지?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39846622395112&mediaCodeNo=257&OutLnkChk=Y

 

 

 

 

과거 유신정권과 군사정권때 개인 사유지를 강제로 공원으로 편입시켜버렸는데,

이런 공원땅들이 2020년 7월부터 공원용지에서 해제가 된다.

문제는 시에서 예산이 많은 것도 아니라 이런 땅들을 돈을 주고 사와야

공원으로 유지가 될텐데..???? 어찌될지 궁금하네..

 

 

과연 각 지자체들은 현재의 공원확보가 가능할까?

아니면 건설사들이 땅 사서 일명'숲세권' 아파트 단지를 만들어 때려 지을까?

 

 

기사에는 강남구 돌산근린공원, 대모산자연공원, 관악구 도시자연공원,

서초구 서리풀공원, 동작구 까치산공원 등이 제일 먼저 꼽힌다고 나온다.

 

 

진짜 서리풀공원은 지나다닐때마다 이런 황급입지에 대규모의 공원이 있다니!!!

라고 많이 놀라면서 다녔는데 공원일몰제 풀리면 아마 숲세권 아파트 당첨일까?

 

학군은 방배중이나 서초고, 서울고로 

계성초-반포중-세화고라는 우리나라 최강의 학군 다음으로 좋아보이기도 한다.

 

 

서리풀공원땅에 아파트가 들어선다면 서울 아파트 공급에 좀 더 많은 숨통이 트이겠지만

소중한 자연환경이 파괴되는 건 좋지 않다고 본다.

 

과연 서울시는 서리풀공원을 지킬 수 있을까?

 

 

서울은 둘째치고 수도권과 전국에 수많은 공원들이 풀릴텐데,

지자체는 무슨수로 공원을 지킬까?

 

또 다시 아파트 건설열풍이 불까 무섭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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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좋은 입지로 여러가지들이 많다.

교통, 학권, 직장, 환경 등등이 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느끼는 것은

환경적인 요소에 많은 비중을 두게 되는 것 같다.

아무래도 미세먼지가 점점 심각해지며 대부분의 일과 쇼핑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기 때문같기도.

 

 

공원땅이 아파트단지로 변할가봐 무섭네..

 

말많은 고승덕은 공원일몰제로 엄청난 차익을 챙기기도 하고,.,,

 

 

서울은 강서구 마곡을 끝으로 대규모 택지지구는 없지만

이런 공원을 이용해 아파트를 짓는다면 공급이 부족하다는 소리는 쏙 들어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