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3.7 아모레퍼시픽

분할전 백만원할때 가지고 있던 아모레퍼시픽이었는데

최근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해서 살펴보았다.

 

 

 

 

 

현재 코스피 시총상위를 쭉 보자면 삼전은 지속적으로 4만원위에 버티고 있으며

현대차는 펠리세이드를 넘어서 신형소나타도 인기를 끌지 봐야겠다.

현대는 진작에 제네시스를 때려치고 SUV와 소나타, 그랜저로 빨리 신차 출시했어야했다.

그리고 수소차는 내 짧은 지식으론 여전히 물음표다.

 

셀트리온은 20만원대라는 늪에 빠져버렸고

포스코는 27만원 지지에 실패한 뒤 오락가락 중이다.

포스코 밑으로는 고만고만한 종목들이라서 설명할건 없고

27위에 랭크된 아모레퍼시픽을 살펴본다.

 

 

내 기억으로는 배당 잘 주는 회사였던 것 같은데,

요즘은 예전만 못한 것 같네.

 

 

 

 

 

 

 

 

 

 

우선 제품군을 보자면 아모레퍼시픽 화장품이 있다.

예전 아모레퍼시픽 아이크림이 괜찮다는 말을 들어서 산 적도 있는데

아이크림세트가 15만원이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아모레피시픽 돈 참 많이 벌겠네?란 생각을 많이함)

 

 

 

아모레퍼시픽을 가장 먼저 알린건 라네즈라고 생각한다.

라네즈와 마몽드가 나오고 설화수로 한국식 고급화장품을 알렸고

이니스프리와 에뛰드로 중저가를 노렸으며

고급과 저가의 갭을 헤라와 아이오페로 메웠다.

 

그 다음 결정타로 임산부들을 타겟으로 한 프리메라의 안착까지~!

 

오디세이는 좀 별로였고 한율은 가격대비 그냥그랬다.

 

 

 

 

 

 

 

 

 

 

다음 브랜드 제품들을 보면 아리따움.....

예전만 못하지만 그래도 많은사람들이 아는 곳이고

려는 써보니까 좋은지 모르겠다.

 

미장센과 해피바스는 마트에서 자주 보이며

아모스도 미용실에서 많이 눈에 띄었다.

 

메디안은 치약으로 SoSo하며 오설록도 나쁘지 않았다.

 

여러 브랜드들이 많지만 90%이상의 매출은 화장품에서 나오며

기타 생활용품과 오설록의 매출은 크지 않다.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를 보면 하락뒤에 보합구간에 진입을 한 것 같다.

중국에서 한국화장품의 붐이 일어나며 거품을 키웠는데

현재로서는 그때만큼 주가가 앞으로 올라갈진 모르겠다.

 

중국과 일본에서도 한국화장품에 대한 선호도도 높고

북한에서도 결혼답례품으로 많이들 사간다고 들었는데,,,,

K-pop의 지속적인 인기로 한국화장품에 대한 인기와 수요는 전세계적으로 꾸준할 것 같다.

 

문제는 초대박이 아니고 잔잔하게 흘러가지 않을까?

최근 신사옥도 멋있게 지었는데 재무제표는 어떤지 살펴봤다.

 

 

 

 

 

 

 

아모레퍼시픽 홈페이지에 올라온 각종 자료들을 쭉 다운받아서 훑어보고

간략하게 올라온 재무제표들도 살펴보았다.

 

아모레G쪽도 같이 봐야해서 시간이 걸렸지만 대충 어떻게 굴러가는지 감은 왔다.

 

 

 

 

 

 

아모레퍼시픽은 옛날부터 빚이 없기로 유명한 회사였다.

총 자산에 비해 총 부채가 지극히 낮다.

 

최근 실적은 그렇게 좋다곤 볼 수 없고 주가는 대부분 반영한 것 같다.

 

 

종합해보면 회사자체도 나쁘진 않은데 화장품주 모멘텀이 돌아오진 않았으며

실적도 고만고만하다.

언제 다시 붐을 타고 상승할진 아무도 모른다.

 

 

 

 

 

 

 

 

 

 

 

2018년 연결은 인상적이지 못한데 주가또한 맥을 못추고 있다.

기타 각종 재무비율과 여러 자료를 봤지만 인상적이지 못한데,

과연 올해 좋아질까?

 

 

 

1) 아모레퍼시픽의 벨류는 15만원이 마지노선이었는데 잘 지지하며 선방했다.

 

 

2) 아모레퍼시픽의 안전마진 또한 현재로서는 14만 3천원이 나온다.

대략 14-15만원사이가 기준점으로 보면 될 것 같다.

14만원 아래면 저평가, 안전마진 확보되며 15만원 위로는 고평가구간

 

 

 

 

결론: 현재로서는 진입하기 애매하다.

15만원아래가 적극 추천구간이라 생각

 

 

 

 

 

 

 

기술적 분석을 대충보면 23.6%인 35-36만원대에 두터운 저항이 보이며

35만원이상을 뚫기 참 어려워 보인다.

한국화장품에 대한 전세계적 이슈와 유행이 온다면 모를까?

 

그다음 저항 매물대인 27만원구간을 몇차레 트라이한 후에 급락이 뜨면서 14-15만원대까지 밀렸다.

 

현재로서는 반등세를 이어가려면 22만원대를 강력하게 돌파해야한다.

 

 

 

 

 

 

 

 

최근 움직임을 확대해서 보더라도 22만원대의 강한 돌파없이는

쉽게 반등세를 지속하기 힘들어 보인다.

 

아모레의 매수타이밍은 15만원 아래이므로 떨어질때를 기다리든가?

아니면 아주 소량씩 20만원아래에서만 분할 적립을 해야할 것 같네.

 

 

최근 실적들은 그리 좋아보이진 않으나

회사자체가 탄탄하며 화장품은 꾸준하게 팔리고 있기때문에 비관적으로 생각하진 않는다.

 

 

 

문제라면 회사 홈페이지를 너무 화려하게만 만들어논것 같다.

한눈에 알아보기 힘드네..

회사 홈페이지 리뉴얼좀 누가 해주었으면 좋겠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