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초 푸르지오 써밋 101동 ~ 105동

2018. 12. 14. 20:50서울 부동산 탐방/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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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래미안 서초스위트에 이어서 써밋이라는 브랜드를 널리 알린

서초 푸르지오 써밋을 살펴본다.

 

써밋은 푸르지오보다 좀 더 하이퀄리티의 아파트로 보면 될 것 같은데,

현대에서 요즘 밀고 있는 디에이치와 비슷한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주로 서울의 재건축아파트를 다시 새롭게 지으면서

다른 보통의 아파트들보다 마감재나 여러 편의시설 등을 신경써서 지었다고 한다.

 

 

 

 

 

 

푸르지오 써밋의 홈페이지를 보면 고품격 주거공간으로

소수를 위한 특별한 공간을 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로 보면 될 것 같다.

물론 강남답게 가격도 써밋이다.

 

 

서울에는 반포,서초,용산에 써밋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다른데도 있는지는 모르겠네..

 

 

 

 

 

 

 

 

 

지난번에도 지도사진을 올렸지만

아무튼 경부 지하화와 관련된 아파트이고

물론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나중에 지하화가 된다면

이 아파트의 가치는 좀 더 높아질거라 생각하면서 포스팅을 해본다.

 

 

 

 

 

 

 

 

 

 

서초 푸르지오써밋은 지난번 포스팅한 래미안 서초스위트 바로 아래에 있는

아파트로 101동-105동이 경부쪽에 있고 201-202동이 강남역 인근건물쪽에 있다.

 

 

서초스위트 보다 약간 더 9호선 걸어가는게 시간이 걸리는대신

쬐금 더 중학교와 초등학교와 가깝고 강남역 걸어가기도 괜찮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서이초등학교를 가는 래미안에스티지에스와

서초초등학교를 가는 서초푸르지오써밋...

 

과연 뭐가 더 좋을지 고민을 아주 살짝 해봤는데 둘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서운로를 사이에 두고 101동~105동과 201~202동이 나누어져 있는데

201동~202동에는 그 유명한 써밋의 스카이브릿지가 있다.

 

 

먼저 101동 ~ 105동을 살펴본다.

 

 

 

 

 

 

 

 

 

 

 

단지지도를 좀 더 당겨보면 우선 위치적으로 마음에 드는 곳은

개인적으로 높이도 그리 높지않고 방향도 좋고 인근 번화가로 왔다갔다하기 좋은

101동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나중에 언젠가 한 10년쯤 뒤?? 경부선 지하화가 되고 도로 위로 공원이라도

생긴다면 105동과 80, 81타입과 104동 100, 80타입도 좋아보인다.

 

 

 

 

 

 

 

 

서초 푸르지오써밋의 단지정보를 보면 총 7개동으로 2017년 6월에 준공되었다.

대우에서 기존의 푸르지오 아파트 이미지와 다르게

작정하고 만든 티가 확나는데 세대당 주차대수는 1.41대 밖에 안된다.

 

평형은 상당히 다양한데 101동~ 105동에는 제일 큰 평형타입이 없다.

 

 

 

 

 

 

 

 

 

 

 

서초 푸르지오써밋을 들어가보았다.

예전에도 자주 왔다갔다 했지만 막상 포스팅 용으로 다시 들어가니 기분이 새로웠다.

 

정문 앞쪽으로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어 좋았고

정문에서 들어가면 바로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도 있다.

 

 

 

 

 

 

 

 

 

 

 

 

서초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 외관 자체는 신축답게 고층으로 길쭉길쭉하게 지었다.

반포 써밋이 미래형 SF 느낌의 아파트라면 서초 써밋은 세련된 도시 스타일 같다.

(뭔가 그럴싸한 단어를 써서 비유하고 싶은데 생각이 안나네..)

 

 

 

 

 

 

 

 

 

 

 

 

단지 안 조경은 푸르지오 답게 침엽수들이 많이 셋팅이 되었고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단지 놀이터도 중앙에 잘 만들어놨다.

 

 

 

 

 

 

 

 

 

 

 

푸르지오 써밋의 홈페이지를 보면 꽃내음으로 가득한 휴게공간이라고 나와있다.

아무래도 겨울이라 사진과는 좀 다르긴 했다.

 

 

 

 

 

 

 

 

 

 

 

 

 

104동 쪽으로 가는 길에는 서초 써밋1 어린이집이 있으며

언덕쪽으로 멋진 어린이집 놀이터가 있었다.

 

지금까지 본 신축아파트의 어린이집놀이터 들 중에 제일 좋아보였다.

대부분 어린이집에 붙은 놀이터는 그냥 자그마한 미끄럼틀 정도 놓았는데

여기는 언덕을 끼고 멋진 미끄럼틀을 만들어놨다.

 

 

 

 

 

 

 

 

 

 

 

 

 

어린이집 놀이터 옆쪽으로 보면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고

나가면 반포 써밋으로 갈 수 있는 지하통로가 있다.

 

반포로 왔다갔가할때 위험하게 경부고속도로쪽을 건너지 않고

편안하게 지나갈 수 있다.

 

 

 

 

 

 

 

 

 

 

 

 

 

104동 뒤쪽의 언덕을 올라가서 105동쪽을 돌아서 내려왔다.

 

벤치와 운동기구들이 소소하게 놓여 있었다.

쿠팡차는 아파트 입구앞까지 들어올 수 있었다.

 

 

 

 

 

 

 

 

 

 

105동을 돌아서 102동 방면으로 한바퀴 돌면서 내려왔다.

겨울이 아닌 초여름에 오면 좀 더 멋진 조경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곳과 분리수거함도 잘 마련되어 있었다.

 

 

 

 

 

 

 

 

 

 

 

 

 

 

 

 

 

 

 

단지안에는 커뮤니티 시설도 꽤 잘 꾸며져 있는데

104동 쪽에 위치해 있었다(맞겠지?? )

직접 살아보면서 이용해보진 않아서 잘 모르지만,

아무튼 로비층에는 도서관, 키즈클럽, 독서실, 피트니스, 골프클럽이 있고

35층에는 스카이피트니스가 있다고 한다.

 

 

처음에는 201동-202동 있는 단지에 스카이피트니스가 있는 줄 알았는데?

이쪽 104동 쪽에 있나보다?

 

 

 

 

 

 

 

 

 

써밋 홈페이지와 푸르지오 블로그를 보니까 스카이 피트니스는 이렇게 생겼고

골프클럽 내부도 잘 꾸며놨다.

 

201동의 스카이브릿지는 입주민들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용한다고 나왔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101동 ~ 105동 중에 위치적으로 101동이 제일 좋았는데

공급면적 137.51제곱미터에 전용 104.4로 전용율은 75.9%이다.

아무래도 신축 아파트들은 대부분 전용율 70중반대가 많이 찍힌다.

 

방4개에 화장실2개인 판상형 구조인데 집도 남향이고 층수도 높지않으며

주변 상가나 학교다니기도 편하게 보여서 괜찮아 보였다.

대신 어린이집과 커뮤니티시설을 이용하기는 쬐끔 멀지만

경부고속도로와는 멀리 떨어져있다는 장점이 있다.

 

재미있는 것은 다용도실 두개가 붙어 있는 구조이고

발코니 배치도 마음에 들고 최대한으로 잘 뽑은 평면도 같다.

 

 

 

 

 

 

 

 

 

 

 

확장형의 모습으로 주방이 좀 더 트인 느낌이 난다.

 

 

 

 

 

 

 

 

 

 

 

네이버 매물에는 중층 23억으로 한달사이에 좀 시세가 내려갔다.

음.. 개인적인 생각에는 봄에 입주 생각한다면 22억이 적당한 가격 같은데

이렇게 얘기하면 입주민들에게 혼이 나려나?

 

 

 

 

 

 

 

KB시세를 종합적으로 보면 137타입의 경우 평균 22억 5천에 상위 23억 5천이다.

만약 급매로 22억에 중층을 잡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전세가는 12억 중반 밖에 안한다.

 

 

 

 

 

 

 

입주이후의 KB시세를 보면 16억에서 22억중반까지 약 6억이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솔직히 20억에 사면 정말 좋겠지만 과연 신축이 그렇게 떨어질지는 모르겠다.

 

 

 

 

 

 

 

 

 

 

 

어린이집과 단지 커뮤니티시설을 이용하기 좋은 104동의

공급면적 80.96 제곱미터 평면도를 본다.

전용 59.92로 전용율 74%대로 신축답게 높진 않다.

 

방 3개에 화장실 2개인데 역시 최상의 평면도를 뽑은 느낌이다.

아쉬운 것은 어린이집이나 104동 끝에 위치한 80타입의 경우

경부고속도로와 가까운 곳이라서 미세먼지가 심한날에는

문을 꼭꼭 닫고 있어야 될 것 같다.

 

대신 나중에 경부 지하화가 완료되면 꽤 좋아질 것 같다.

 

 

(세화여고, 세화고와 한강이 인접한 반포 아파트와 강남역 인근 신축아파트를 좀 비교하면

확실한건 반포의 공기가 경부를 낀 강남역에 비해 훨씬 좋게 느껴졌다.

 

서초구 최고의 학군과 한강을 낀 웰빙 단지가 아크팍과 반포주공1이라면

웰빙은 아니지만 강남 직장 출퇴근이 편하고 교통이 편리하고

강남역 번화가를 이용하기 편리한 점이 장단점 같다.)

 

 

 

 

 

 

 

 

80.96 확장형으로 이상하게 답답해 보이긴 하네..

그래도 거실과 방이 넓어졌다.

 

 

 

 

 

 

 

 

 

 

 

 

 

 

104동 80타입의 경우 네이버매물은 16억 5천까지 소폭 떨어졌다.

 

 

 

 

 

 

 

105동의 80타입은 고층이 16억 5천에 나왔다.

 

 

 

 

 

 

 

 

KB의 80시세를 보면 11억 초반에 있던 시세가 16억 중후반까지 상승했다.

작년 8월에 샀다면 1년만에 시세차익이 상당했을 것 같네//

 

 

 

 

 

 

 

 

 

 

 

 

 

 

 

 

호갱노노의 시세를 보면 전세가율이 너무 낮게 잡혔는데?

5달전 실거래 평균이 그나마 적정 매매가 같다고 보는데..

이렇게 얘기하면 또 혼나려나?

 

 

 

 

 

 

 

 

마지막으로 주변 시세를 살펴보면

서초 푸르지오써밋의 120타입과 래미안 에스티지에스 171타입의 가격이 큰 차이가 안난다.

그만큼 푸르지오써밋의 입지를 좀 더 좋게 쳐주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도 학군이나 위치로는 그렇게 생각하고

나중에 경부선지하화가 끝나면 훨씬 더 좋아질 거라 본다.

 

 

 

 

 

 

 

 

 

 

서초 푸르지오 써밋 101동 ~ 105동을 돌아보고 밖으로 나왔다.

대우건설에서 꽤 신경써서 지은 느낌이 팍팍 났는데

래미안 에스티지에스와는 조경도 다르고 분위기도 달라서 재미있었다.

 

 

 

 

 

 

 

 

 

 

 

 

푸르지오 써밋과 래미안 서초스위트 사이에는 작은 공원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놀기도 괜찮고 쉬었다 가기도 좋았다.

 

 

 

 

 

 

 

 

 

 

 

정문 앞쪽으로 버스정류장도 있는데

여러 직행버스들이 많이 오고 가서 이용하기 편하다.

잠실역으로 빠지는 버스도 많고 9303을 타면 스타필드 하남을 갈 수 있다.

 

또 서초11 마을버스를 타면 예술의 전당을 가기도 좋다.

 

 

 

 

 

 

 

 

 

 

서초 푸르지오써밋의 경우 서초초등학교인데

도보로 4분거리의 가까운 위치에 있다.

 

 

 

 

 

 

 

 

바로 건너편 서초 푸르지오 써밋 201동, 202동 포스팅은

 

2018/12/17 - [부동산 탐방/서울시] - (서초구) 서초 푸르지오 써밋 201~202동

 

 

지난번 올린 래미안 서초 스위트는

 

2018/12/13 - [부동산 탐방/서울시] -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 서초스위트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에스의 포스팅은 아래에

 

2018/10/10 - [부동산 탐방/서울시] - (서초구)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

 

 

 

 

 

 

 

시간을 쪼개서 삼일간 글을 쓰고 모아서 드디어 이제 올리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