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판교동 판교원마을 모아미래도 7단지 아파트

2019. 3. 17. 19:16수도권 부동산 탐방/성남시

반응형

서판교의 첫번째 아파트로 모아미래도를 돌아보았는데,

풀네임은 상당히 길다.

판교원마을 모아미래도에서 7단지 아파트라 700으로 동호수가 시작한다.

 

 

 

 

 

 

 

모아미래도 7단지 아파트는 판교초를 품은 초품아로

아이가 어릴때 이곳에 오면 근처 판교어린이집, 서판교유치원, 판교초등학교,

판교중학교, 낙생고(?? 운빨도 있어야 하나..)

아무튼 학군으로는 상당히 좋은 아파트 단지이며

아파트 주변으로 공원과 산책로도 잘 되어있다.

 

학군우수에 환경적인 면도 상당히 좋으나 동판교에 비해 교통과 인프라는 부족한 편같다.

중심상업시설들이 있는 운중로로 나가기도 좋고

운중로에서 직행버스를 타고 서울역, 강남역쪽으로 가기도 괜찮다.

 

아래 산책로를 따라 알파돔시티쪽으로 걸어가기도 나쁘진 않은데

여기서 천천히 걸어가니 판교역까지 약 20분정도 걸렸다.

 

 

지도상으로 아래에 있는 판교더샵은 굉장히 외진데 위치하였네???

 

 

 

한가지 아쉬운 것은 동판교도 마찬가지이고,

서판교 아파트들도 그렇지만 LH에서 개발하면서

너무 아파트들을 날림으로 막지은 것 같다.

 

준공 10년차면 서울 반포자이나 래미안퍼스티지처럼 탑클래스아파트와 비교하는건

무리겠지만 다른 서울의 9-10년차 아파트와 비교해볼때

과연 이 시세에 여길 들어갈 가치가 있나??란 생각이 많이 들었다.

 

 

 

 

 

 

 

 

모아미래도 아파트는 2009년 1월에 준공되었는데 9개동이 600세대가 안된다.

거기에 세대당 주차대수도 나쁘지않고 용적률 168%로 우수하다.

임대가 많다보니 아파트 매물은 많은 편이 아니다.

 

면적은 중소형 규모로 3인가구가 살기에 적합한 아파트 같다.

 

 

 

 

 

 

 

 

 

 

단지 지도를 좀 더 당겨보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 곳은 708동과 709동으로 그 중에서 709동이 쬐금 더 괜찮았다.

 

701-703동은 'ㄴ' 형태로 짓다보니 평면도가 마음에 들진 않았다.

 

 

 

 

 

 

 

 

 

 

 

오랜만에 미세먼지 없는 하늘을 보며 모아미래도 아파트로 들어갔다.

이 근방의 아파트 단지 중에선 그나마 외관 컨디션도 괜찮고

초품아는 굉장한 메리트같다.

 

 

 

 

 

 

 

 

 

 

 

앞쪽에는 상가건물이 있는데 분식점, 부동산, 학원등이 있었다.

 

 

 

 

 

 

 

 

 

 

 

 

 

 

모아미래도는 최고층이 20층밖에 안되며

단지간격도 괜찮고 살기에 좋은 아파트란 생각이 들었다.

 

외관컨디션이나 층수 등은 근처 푸르지오보다 마음에 들었으나

큰 평수가 없기때문에 2-3인 가구에 적합한 곳 같다.

(110타입은 4인가구까지 괜찮을듯~)

 

 

 

 

 

 

 

 

 

 

 

 

 

 

곳곳에 어린이놀이터도 소소하게 위치해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709동으로 한번 살펴보면,

 

 

 

 

 

 

 

 

 

 

층수만 보면 708동이 참 매력적이다.

20층이 넘지 않아서 좋다.

 

708동이나 709동 7-10층정도면 살기 편하겠는데?

 

 

 

 

 

 

 

 

평면도를 보면 방3개에 화장실 2개이나 작은평수에 때려넣다보니 크기는 작다.

 

주방과 거실을 일자로 뺀건 좋네.

공급 76.43제곱미터에 전용 56.55, 전용율 73.9%로 낮은편이다.

안방 화장실은 안방으로 들어가야지 갈 수 있네.

 

 

 

 

 

 

 

네이버매물을 보면 709동 고층이 7억중반으로 작년에 비해 좀 조정하락했다.

중층 7억3천이면 작년에 비해 꽤 빠졌네?

 

개인적으로 중층은 6억중후반이 되야 매력적인데....

좀더 빠지면 매수하기 좋을 가격 같다.

 

 

 

 

 

 

 

 

 

 

 

호갱노노를 보면 전세가는 변화없는데 동판교와 마찬가지로

매매가가 많이 상승했다.

9월의 8억 3천에서 7억 5천대로 빠지긴 했다.

근데 소형평수이며 전철역이 없다는것을 감안하면

좀 더 하락을 기다리는 편이 좋을 것 같네??

 

 

 

 

 

 

 

KB시세를 보면 6억아래에서 있던 가격이 저금리대출과 아파트급등시기에 맞춰

2017년중후반부터 엄청난 가격상승을 보였다.

 

솔직한 생각은 이정도의 아파트라면 6억 5-8천이 적당해보인다.

 

 

 

 

 

 

 

 

 

 

 

 

 

그냥 넘어가려다가 모아미래도의 109,110타입의 평면도가 재미있어서

공부삼아 한번 올려본다.

 

공급 109.55제곱미터에 전용 80.21로 거실에 비해 안방크기가 상당히 크며

안방 화장실이 신기하게 발코니에 위치해있네?

여기 확장했으면 어떤지 정말 궁금하다.

아는사람이 없어서 들어가보진 못하지만 신기하네..

 

화장실이 발코니에 있다니....

그리고 안방은 직사각형 모양도 아니며 다른 2방의 크기가 너무 작다.

 

 

 

 

 

 

 

 

공급 110.29제곱미터의 평면도를 보면 아파트모양이 'ㄴ'자다 보니

타워형의 모습을 보이는데 환기나 통풍이 판상형에 비해선 나쁜듯.

타워형을 좋아하는 분들도 많으니까 취향차이지만,,

 

아무튼 안방화장실이 거실쪽에 위치한건 다행인데

역시 안방모양이 완벽한 직사각형 모양은 아니다.

 

 

 

 

 

 

 

 

KB시세를 보면 110타입은 7억중반을 유지하던 가격이 2017년발 급등에 맞춰

순식간에 2억이 올랐다. 동판교에 비하면 약한 상승이지만

입지등을 감안했을때 비싸보이는 가격같다.

 

입주민들이 보면 열받겠지만 내 생각은 8억초~중반정도라고 본다.

그 이상은 고평가란 생각~

 

 

 

 

 

 

 

 

 

 

 

 

 

 

아파트 단지주변으로 산책로나 진입로도 잘 되어있고

시설도 굉장히 좋아보이며 학교도 큰 판교초등학교가 바로앞에 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다는건 굉장히 좋다

 

 

 

 

 

 

 

 

 

 

판교초등학교는 학생수가 천명을 넘는 큰 학교인데

교원은 58명이 있고 학급당 학생수도 많은 편이다.

 

요즘 학급당 학생수 29명이면 상당히 많은데??

 

 

 

 

 

 

 

 

 

 

 

 

아파트 뒷쪽으로 다리를 건너면 독서실이나 학원, 이마트24등을 가기 괜찮으며

서울로 가는 직행버스를 타기도 편하다.

 

 

 

 

 

 

 

 

 

 

 

단지 앞에도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이쪽에서 버스를 타고 판교역과 서현역 주변으로 가기 참 좋다.

 

 

 

 

 

 

 

 

 

 

74번버스는 판교역사거리로 가서 이매촌 한신, 서현역으로 빠진다.

 

 

 

 

이 정도로 학교와 교통, 모아미래도의 아파트단지를 둘러보았는데

현재 시세에서 조금 더 빠지면 상당히 매력적인 아파트가 되지 않나? 생각한다.

 

중소형평수라서 2-3인 가족에게 좋을 아파트이며

서판교의 우수학군과 서울역, 강남역 진입도 괜찮은 곳이다.

 

무엇보다 산책로와 녹지가 풍부하다는 것은 Good~!!

 

 

 

 

서판교의 교통과 학군 설명은 아래포스팅 참조

 

2019/03/16 - [수도권 부동산 탐방/성남시] - 분당구 서판교 개요 (학군, 교통, 개발호재)

 

 

6단지 진원로제비앙 아파트 포스팅은

 

2019/03/18 - [수도권 부동산 탐방/성남시] - 분당구 판교동 판교원마을 진원로제비앙 6단지 아파트

 

 

 

감사합니다.